1. 다음 성경구절을 읽고 내용을 관찰 해석해 보세요.

   [ 읽을 말씀 : 마태복음 2장 1~10절 ]

1.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관찰해설]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 황체가 임명한 왕 헤롯에 의해서 통치되고 있었습니다.

말씀의 내용은 헤롯왕 때에 동방의 박사들이 별의 인도를 받고 예루살렘까지 왔는데 예루살렘에서 별이

사라지므로 박사들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왔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헤롯왕이 놀래서 제사장들을 불러 “왕이 어디서 나겠느냐”고 물으니 “베들레헴

이라”고 대답하면서 미가서에 있는 예언을 말해줍니다. 이 말을 들은 왕이 박사들에게 아기를 찾거든 경배

하고 헤롯왕에게도 알려줄 것을 부탁합니다.

이 내용은 예수님이 역사 속에 오셨으며 예수님이 오신 것을 하나님이 박사들에게 알리셨으며 예수님은

하나님이 예언하신 땅 베들레헴에서 나신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2. 다음 성경구절을 암송해 보세요. [ 마태복음 2장 9~10절 ]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 10.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세 번 이상 읽고 암송해 보세요.]

3. 다음 성경구절을 읽고 질문에 맞게 답해 보세요.

①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하셨습니까?

♱ 출 3: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해설]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400년의 종살이에서 해방시키기 위해서 모세를

부르시고 이스라엘 땅으로 보냅니다.

하나님은 계획하신 일을 이루기 위해서 일군을 선택하여 명령하십니다.

♱ 민 27:22-23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여 여호수아를 데려다가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 23.그에게 안수하여 위탁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해설] 하나님에 의하여 사명을 다한 모세는 가나안 땅을 점령할 지도자로 하나님의 명령 따라 여호수아를

불러 안수하여 세우시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일군을 세우십니다.

♱ 삼상 16: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해설] 사울을 왕 삼으신 하나님이 그의 불순종을 보고 버리시고 베들레헴에 사는 이새에게 사무엘을 보내서

그의 여덟 번째 아들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안수합니다.

이후 다윗은 하나님의 영에 큰 감동을 받고 인도하심 따라서 마침내 왕이 됩니다.

♱ 마 2:11-12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 12.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해설] 하나님이 보내신 별의 인도를 받아서 베들레헴에 간 박사들은 별이 머물러 있는 곳에 가서 구유에

누인 예수를 발견하고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예물로 드려 경배하고 꿈에 헤롯에게로 가지 말라는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동방으로 돌아갑니다.

동방 박사들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고 별의 인도를 받아서 예수님의 왕으로 나신 것을 세상에 알려서

그 사명을 감당합니다. 특별히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드려 경배하므로 예수님은 예물을 드려서 섬겨야 하는

섬김의 대상인 것을 가르쳐줍니다.

② 예수님이 베들레헴에 나신 까닭은 무엇일까요?

♱ 출 16:35 사람이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으니 곧 가나안 땅

             접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해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광야에서 40년을 보낼 때 하나님이 매일 새벽 만나를 내려서 이스라엘

백성을 먹여 살리셨습니다.

이로서 하나님은 사람에게 먹을 것을 줘서 살리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먹을 것을 떡이라 하고 빵이라고도 합니다.

♱ 마 2: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해설] 박사들이 별을 보고 예루살렘까지 왔는데 예루살렘 하늘에서 별이 사라지므로 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물으니 헤롯왕이 소동하여 제사장들을 불러서 물으니 “유대 땅 베들레헴

이라”고 합니다.

이는 미가서 5장 2절에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라고 예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들레헴의 뜻은 ‘떡집’ 혹은 ‘빵집’ 이라는

의미입니다.

사람의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 하늘의 산 떡으로 오신 예수님이 떡집에서 나시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 요 6:50-51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

                51.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해설] 예수님은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이라고 하시고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할 것이라고 하시며

예수님의 떡은 세상의 생명을 위한 예수님의 살이라고 하십니다.

베들레헴 떡집에 생명의 떡인 예수님이 나신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완성된 것입니다.

♱ 요 6:57-58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 58.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해설]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 살았으나 죽었지만 예수님이 주신 생명의 떡 예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 곧 예수님의 말씀을 예수님이 주신 생명의 떡으로 믿고 사는 자는 영원히 살 것이라고 하십니다.

베들레헴 떡집에 예수님이 생명의 떡으로 오셔서 우리가 먹으면 영생하는 생명의 떡이 되신 것입니다.

③ 하나님은 역사 속에 어떻게 오셨습니까?

♱ 출 12:29-30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왕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가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 / 30.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부르짖음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죽임을 당하지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해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실 때에 그 밤에 하나님이 애굽 백성의 장자를 다 죽이시고 바로

왕의 장자까지 죽이셨습니다.

바로의 장자를 죽이므로 역사의 주인공인 왕의 아들을 죽여서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 되신 것을 사실적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 출 12:41-42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 42.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

[해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400년 종살이가 마치는 그날에 바로 왕을 항복시키고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시므로 종살이가 끝나고 자유를 얻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역사를 주관하십니다.

♱ 왕하 25:6-7 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들이 그를 심문하니라.

                 / 7.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해설] 이스라엘의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의 침공을 받아 사로잡히고 그의 아들들이 죽임을

당하며 시드기야 왕은 두 눈이 뽑힌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왕과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바로 섬기지 않고 불순종하면 나라가 망하고 백성이 종이 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참으로 두려운 것은 불순종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는 것입니다.

불순종하므로 불행의 역사를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 마 2:1-3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 2.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 3.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해설] 헤롯왕 때에 동방의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를 찾으며 동방에서 별을

보고 경배하러 왔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예수님의 탄생이 역사에 기록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구석에서 은밀하게 하시지 않고 공개적으로 역사에 기록되게 하십니다.

그 까닭은 하나님의 하신 일이 분명한 사실임을 역사적인 기록으로 알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시며 역사를 만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④ 말씀을 공부해 보니 어떤 생각이 듭니까?

   성경을 공부해 보면 역사의 주인이 하나님이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만들었고 왕을 세우신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나라를 세우신 하나님은 개인의 삶도 주장하십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은 건강하고 행복하며 영생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시고 왕을 세우시고 폐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가장 강한 신이신 것을 보이고

   증명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헤롯왕 때에 오시고 헤롯왕의 반응을 기록한 것은 예수님이 역사의 주인으로 세상에 오신 것을

   확인해 주는 것입니다.

   역사의 주인이시며 주인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고 섬기는 것은 사람이면 반드시 해야 할 도리입니다.

4. 공부한 내용을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왕의 명령을 거역해도 좋은 백성은 없습니다.

   국민 된 도리로 꼭 지켜야 하는 것은 나라의 법입니다.

   나라의 법을 지키고 왕의 명령에 복종하는 사람이 왕을 세우신 하나님께 복종하고 섬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정세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