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개성교회에 내린 불기둥 | 조회수 : 727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11-16 |
2014년 10월 16일 새벽5시17분 개성공단 하늘에 갑자기 하늘이 터져나가는 듯한 굉음과 함께 하늘에서 거대한 불기둥이 일어나면서 잠시 하늘을 밝히더니 힘차게 지상으로 돌진하였다. 무서운 속도로 내려온 불기둥은 40일 작정 새벽기도를 하던 개성교회 예배당 지붕에 내려앉아 한동안 휘황찬란한 위용을 보여주었다.
때마침 이를 발견한 개성공단 소방서 대원들이 크게 놀라 개성교회로 긴급 출동하였으나 개성교회에는 오직 강 같은 평화만이 감돌고 있었다. 개성교회 신자들은 이를 두고 지구촌 유일의 분단국인 한반도를 향한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는 하나님의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에 대해 기상전문 및 대기과학 전문가들조차도 국내에선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 하였으며 기상청 통보관에 의하면 낙뢰에도 보통 최소한 수만 볼트의 높은 전압을 갖고 있다고 하였으므로 저 정도 규모의 거대한 불기둥이 건물지붕에 내려와서 일정 시간동안 머물렀다면 그 건물뿐만이 아니라 주변이 초토화 되었을 것이며 개성공단 내의 모든 전자기기들은 심각한 장애를 일으켰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신자들이 미명의 새벽에 모여 간절히 기도 중인 개성교회 예배당지붕에 불기둥이 내려앉아 단지 교회건물을 환히 밝혀주다가 사라지기까지 오히려 평안만이 넘쳤다는 것은 한반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메시지였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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