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세상 교훈과 유사한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착한 행실을 보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착하게 살라는 말씀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세상 사람들도 착하게 살라고 말하고 악하게 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부모들이 자녀교육을 시킬 때 선생님이 학생들을 가르칠 때에 착한 사람이 되라고 하고 착하게 살라고 말하고 가르칩니다.

이렇게 보면 하나님의 말씀과 세상 사람의 교훈이 별로 다른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수박의 겉을 보면 똑같이 보이나 속이 다른 것처럼 내용을 들여다보면 다릅니다. 착하게 살라는 말은 같으나 사는 방법이 다릅니다. 세상 사람들이 착하게 살라는 말은 사람들 보기에 착하게 살라는 것이며 사람들의 마음에 좋게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착하게 살라는 말씀은 하나님 보시기에 착하게 살라는 것이며 그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방법이 다를 뿐 아니라 목적도 다릅니다. 세상 사람들이 착하게 사는 목적은 자기를 위해서이며 자기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자기를 높이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착하게 사는 목적은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세상 사람들의 삶속에는 모든 삶의 순간에 항상 자기가 주인의 위치에 있습니다. 하나님 사람들의 삶속에는 모든 삶의 순간에 항상 예수님이 주인으로 계시며 자기는 예수님의 종 된 위치에서 예수님을 섬기며 순종하는 상태에 있습니다. 최고의 삶은 예수님을 주인삼고 섬기므로 사는데 있음을 믿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