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새롭게 시작하는 하나님의 행복(22.2.13. 주일) | 조회수 : 371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2-14 |
유교의 대표적 경전은 4서 3경이다. 4서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이며, 3경은 시경, 서경, 역경이다. 3경중에 시경과 서경은 시와 학문에 관한 것이며 역경은 점치는 책이다. 유교의 공식 경전에 점치는 책이 들어 있는 것이다. 이는 인간의 사주팔자와 운명을 학문적으로 정리해서 풀이하여 알아맞히는 일종의 학문적 점술서이다. 이 역경을 주역이라고도 한다. 주역이라 함은 주나라시대에 이 책이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은 역경의 역사가 易자라는 것이다. 이것은 변할 역, 바뀔 역이라는 의미가 있는 글자로서 점치는 책을 만들어 놓고 이것은 꼭 그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제목을 붙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점치는 이치를 정리해서 책을 만들어 놓고 믿을 것이 못되는 것이니 믿지 말라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易經이라고 이름 붙인 그 이름이 바뀌는 경이라고 하여 믿지 말라는 의미가 있으니 그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주역에 의지하여 운명을 알아보려 하고 그것을 믿는 것은 점치는 것에 대한 이해가 잘못되어 있는 것이다.
살아 있을 때에 생불이라고 소문이 난 중 성철에게 사람들이 가서 ‘법문 한마디만 주십시오.’ 하고 청하면 중 성철이 하는 말은 “내는 거짓말만하니 내 말에 속지 말라”라고 말을 했다. 그 말에 의하면 중 성철의 말은 거짓말이니 들을 것이 없는 것이다. 성철이 그렇게 말을 해도 사람들은 ‘법문 한마디 주십시오.’ 하고 요청을 했다.
예수 믿기 전에는 왜 이렇게 모순적인 현상들이 일상화 되는가 이해할 수 없었다. 이 의문은 예수 믿고 하나님을 만나 그 이치를 깨달아 안후에야 풀어졌다. 가르치는 세상 신이 거짓말쟁이 신이니 그 종들이 하는 말이 다 거짓말이요 그 말을 들은 사람은 거짓말쟁이 신 마귀의 종이니 들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고 막연하게 믿으며 바라고 낙심하는 삶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진실하고 변하지 않으며 영원한 진리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이 없다. 문제가 되는 것은 진실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은 마귀의 말처럼 듣는 습관을 가지고 생활을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하고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믿고 순종하면 꼭 이루어진다.
그동안 믿음생활 어떻게 해왔는지 돌아보며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행복은 변하지 않는다. 분명하고 확실하다. 믿기만 하면 거짓이 없으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은 약속을 책임지고 확실하게 지키신다. 자기를 버리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셔야 한다. 예수님이 주인으로 자기 안에 계시는지 늘 확인해야 한다. 삶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라고 확실하게 서 있어야 한다. 자기 생각대로 살던 옛 습관이 정리돼 있지 않으면 확실히 정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로 바꾸어야 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다 예수님께 맡기고 겸손과 온유의 멍에를 메야 한다. 예수님을 향한 목숨 건 사랑의 고백이 계속돼야 하며 모든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기쁨을 드려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행복은 자기만족 속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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