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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고난을 이기는 믿음(25.05.18. 주일) 조회수 : 14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5-05-17

장자크 루소는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라는 말을 했다. 이는 성공적인 열매가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요 많은 수고와 노력의 결과인 것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고난 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어떤 아들이 아버지에게 나의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매 아버지가 그의 자본을 주니 그것을 가지고 먼 나라로 가서 허랑방탕하여 낭비하고 다 없앤 후에 그 나라에 큰 흉년이 들어 궁핍한지라 그 나라 백성에게 가서 살았다. 주인이 돼지를 치게 하니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그마저도 주는 자가 없는지라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내 아버지 집에는 양식이 풍족한 일군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라고 탄식을 하면서 아버지 집으로 돌아와 품꾼으로 써주기를 간청하는 말씀이 있다.

사람은 쉽게 행복을 구하면 행복에 이르지 못하고 고난을 당하게 되며 고난을 이기고 인내하며 나갈 때에 비로소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고 가르치신다. 예수 믿고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수고로움이 없이 편하게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잘못된 것이다. 예수님이 사랑의 계명을 주시면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키라 하시고 이를 위하여서 섬기는 자가 되고 종이 돼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섬김을 받는 것은 쉬운 일이로되 섬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주인 노릇 하는 것은 쉬운 일이로되 종노릇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기까지 하나님께 순종했던 예수님을 생각해야 한다. 믿음 생활은 자기를 쳐서 복종시키는 것이요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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