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행사준비와 영혼초청을 위한 10일 작정 특별새벽기도회
2012. 12. 19. 제9일째
✿본문 말씀 : 고린도전서 13장 5절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1.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않습니다.
무례하다는 말은 예의가 없다는 말입니다. 예라고 하는 말은 사람과 사람 간에 마땅히 지켜야할 언어와 행동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다른 말로 윤리 혹은 도덕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예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정에서 부부간의 예, 부모와 자식 간의 예, 직장에서 직장 구성원간의 예, 교회에서 교회 구성원들 간의 예 등 다양하게 있으나 핵심기준이 되는 것은 겸손과 섬김입니다.
예의 기본은 나를 희생하고 다른 이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으며 =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다른 이를 해롭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기준은 통상 사회적으로 약속된 기준 이상의 것을 취하므로 다른 이를 해롭게 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부정하는 의미는 아닙니다.
3. 성내지 않으며 = 노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살다보면 인간관계에서 화나는 일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화를 내야할 부득이한 경우에 처하면 화를 낼 수도 있겠으나 화내서는 안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화내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에서도 성내지 말아야 합니다. 직장에서도 성내지 말아야 합니다.
4.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것을 생각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선악의 구별이 잘돼야 합니다.
악한 것을 생각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요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 사랑이라는 말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선하다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이 선하다고 하십니다. 상대적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것은 악하다고 하십니다.
사랑의 계명을 잘 숙지하여 삶에 적용하면 그 삶은 최고의 가치 있고 복되며 유익한 삶이 될 것입니다. 영원한 나라의 더 좋은 부활을 위하여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최고의 삶을 사랑하면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