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간경화가 들어서 사경을 헤맨다고 하면서 기도요청을 해왔습니다.

가서 보니 조그만 단칸방에 매우 옹색하게 사는 분이셨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늘 방을 기어 다니면서 구렁이 시늉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그분에게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 알려주고 구원의 진리를 알려주면서 믿겠느냐고 했더니 믿겠다고 했습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라고 하니 예수를 구주로 영접했고, 이후 그분에게 회개의 시간을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하나님 말씀에 의하여 살지 않은 것에 대해서 회개하고 회개가 끝나면 안수기도를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이분은 간경화로 죽게 된 분인데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경제적 준비도 없는 분인지라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회개기도가 끝난 다음에 안수기도를 해주었는데 신기하게도 이분은 한번 기도로 간경화가 깨끗이 치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