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베뢰아의 귀신론을 비판한다. - 21 (미션21 연제) | 조회수 : 572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10-14 |
베뢰아의 귀신론을 비판한다. - 21
4. 베뢰아 측의 성경해석의 문제점
8. 음부가 세상이라는 주장에 대하여
1) 거짓말로 속이는 세상
요즘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도 믿기 어렵다.
다단계라는 영업망이 조직되어 가입하면 큰돈을 쉽게 벌수 있는 것처럼 유혹하여 사람들을 모은다. 그러나 실제로는 돈을 바치고 고생을 하며 큰 손해를 보고 허탈한 마음으로 마치게 되는 곳이다. 언론과 방송에서 다단계의 피해에 대해서 그 피해와 문제점을 보도하여 가서는 안 되는 곳으로 정보 제공을 한다. 이는 선량한 사람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다. 그러함에도 다단계 회사는 계속 늘어나고 피해자는 많아지며 피해규모는 커지고 있는 것은 참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기현상이라 할 수 있다.
눈에 뻔히 보여서 알 수 있고 조금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일도 속아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데 영적인 세계는 어떠하겠는가? 영적인 세계란 눈으로 확인할 수 없고 세상에는 증거 능력이 있는 어떤 자료도 없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규명하여 진위 여부를 가려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나님도 안 보이고, 천사도 안 보이고, 마귀도 안 보이며, 귀신도 보이지 않으나 실존한다.
2) 음부와 세상을 구별하는 기준
음부와 세상과의 관계를 규명함에 있어서 그 기준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원칙으로 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진리요 불변의 법칙이기 때문이다. 말씀을 기준하지 않고 개인의 체험, 특정인의 체험에 기준을 둔다면 이 부분에 대한 시비는 끝이 없을 것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들이 있다. 모든 종교의 공통점은 교주가 있다는 것이다. 모든 교주는 사람으로서 그 사람이 경험한 특별한 영적체험을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그 내용에 절대적 가치를 부여하고 그것을 신조, 혹은 교리, 혹은 경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이들의 주장에 대하여 믿고 받아들일 수도 있고 믿지 않고 비판을 가할 수도 있다. 이것은 사람이 가진 고유하고 절대적인 권리 같은 것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렇게 주장하는 내용 중에 거짓말쟁이 세상 신에 의하여 만들어진 거짓된 가르침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이 거짓임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받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문제가 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진리로 받으나 세상 신을 섬기는 사람들은 세상 신의 가르침을 절대 진리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짓된 것으로 부정한다는 사실이다. 여기에서 대립과 갈등이 생기고 영적전투가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영적인 세계를 바로 알기 원하면 보이지 않은 영의 세계에 대한 바른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5. 마귀의 세계에 깊이 들어가다.
1> 마귀가 속이는 알 수 없는 거짓말
1) 나는 조계종단의 비구승이었다.
필자는 우상숭배 하는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점치고 굿하고 푸닥거리하는 것을 수없이 봐왔다. 무당의 얼굴을 안 보고 한 달을 보낸 기억이 별로 없다. 살다가 학교에 다니던 중 병이 들었고 병의 원인을 알 수가 없었고 치료하는 방법도 없었다.
절망하여 삶을 포기하고 죽음을 생각하던 중에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절에 가서 수양을 하라고 했다. 병든 몸으로 삶에 소망이 없고 대책이 없기에 죽는 마음으로 세상을 등지게 되었고 선택한 곳이 합천 해인사였다.
① 해인사에 가서 수도생활을 하다.
당시의 느낌으로 절은 새롭고 신비한 곳이었고 가르침도 마음에 들었다. 열심히 도를 닦으면 도를 이루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고 부처가 되면 세상의 모든 것을 해탈하고 열반의 경지에 들어갈 수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가르침들은 세상에서 절망하여 세상을 등진 나에게 새로운 꿈을 가지게 했다.
4년여의 세월 동안 절에서 가르치는 해탈과 성불, 열반의 경지에 들어가기 위해서 절대 확신을 가지고 상상을 초월한 고행을 했다. 해인사에서 당대의 고승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분들은 당시에 한국 불교계를 대표하는 분들이었다.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내고 대구 동화사에 70억짜리 대불을 세운 서의현 스님을 은사로, 사미십계와 비구 250계를 받고 조계종단의 최고 지도자인 윤고암 스님과, 이청담 스님을 친견할 수 있었다.
② 성철스님께 참선공부를 하다.
해인사 방장으로 계시던 성철 스님의 지도를 받으며 참선공부를 했고, 성철스님의 타계와 함께 이어서 방장이 되신 키가 작은 혜암 스님은 당시에 선방의 유나로 계셨다. 당시에 해인사의 주지스님은 지월스님이었고, 경전공부는 동국대 총장을 지내고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당시에 해인총림강원 강사이셨던 이지관 스님의 지도를 받았다. 세상을 등진 나에게는 불교의 가르침이 좋았고 의심 없이 믿어졌으며 열심히 수도생활하면 반드시 될 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
③ 성불의 꿈을 가지고 고행을 하다.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어리석고 우스꽝스러운 짓이나 사람은 아는 것 이상으로 생각을 할 수 없으니 그때는 그러한 행동이 매우 심각한 생각하에 결정된 것이었고 허망한 것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불교의 도를 깨우쳐서 성불하는데 모든 것을 걸고 내가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고행을 선택하여 반복했다.
기독교에서는 예수 믿고 구원받으면 예수님의 피 공로로 회개화면 죄 사함을 받으나 불교에서는 고행으로만 죄가 소멸된다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더욱 힘든 것은 금생에 죄를 안 짓고 살았다 해도 전생에 죄가 많으면 성불이 어렵다고 하니 죄가 얼마나 많은가도 모르고 죄업을 소멸해야 성불할 수 있다는 일념으로 무한대의 극한 고행을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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