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 성경구절을 읽고 내용을 관찰 해석해 보세요.

   [ 읽을 말씀 : 출애굽기 23장 14~16절 ]

14.너는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15.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

16.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관찰해설] 하나님은 400년간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신 후에 1년에 세 번의 절기를

지키라고 명하셨습니다. 그 절기는 무교절과 맥추절과 수장절입니다.

이는 조상대대로 마귀의 종노릇하며 고통을 받다가 예수 믿고 구원받아 마귀로부터 해방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명하시는 내용입니다.

무교절은 유월절의 다른 이름으로서 종살이에서 해방 받은 것을 감사하고 기념하는 것이며,

맥추절과 수장절은 해방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로 살게 된 것을 믿고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무교절을 성탄절로 지켜서 구원이 그리스도의 은혜인 것을 고백하고 감사하며, 맥추절은

이름을 그대로 지키고 수장절은 추수감사절로 지키게 됩니다.

절기의 공통점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감사드리며 지난 세월을 돌아보고 믿음을 바로 세우고

더 큰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데 있습니다.

2. 다음 성경구절을 암송해 보세요. [ 출애굽기 23장 16절 ]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세 번 이상 읽고 암송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다음 성경구절을 읽고 질문에 맞게 답해 보세요.

① 유월절(무교절)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 출 12:6-10 이 달 열나흗날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 7.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 8.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 9.날것으로나 물에 삶아서 먹지 말고 머리와 다리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

               10.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불사르라.

[해설] 하나님이 400년간 종살이 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모세를 보내시고 9가지 재앙을

내렸습니다. 마지막 재앙을 내려 애굽의 장자를 다 죽이시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살 길을 알려주시는 내용

입니다.

양을 잡아서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안에서 양의 고기를 구워서 먹고 무교병과 쓴 나물을

먹으라고 하십니다.

‘양을 잡아서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안에 있으라.’ 함은 예수 믿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의

피 안에 있을 때 죽음을 면하는 것과 같고, ‘무교병과 쓴 나물을 고기를 구워서 먹으라.’ 함은 믿음생활이

힘들어도 예수님의 말씀을 먹으며 예수 안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과 같고 그리해야 죽음을 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 출 12:11-12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 12.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해설] 먹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는데 ‘허리에 띠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하십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을 먹을 때 하나님의 명령으로 알고 믿음으로 받으라는 것과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명에 순종함으로 살고 애굽의 장자는 다 죽게 됩니다.

♱ 출 12:13-14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 14.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해설] 하나님이 죽음의 신을 보내서 애굽의 장자를 다 죽일 때 이스라엘 백성은 양의 피를 보고 넘어간다는

말씀입니다.

유월절에서 ‘유월’이라는 말은 ‘건너뛴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안에 있을 때 항상 안전합니다.

♱ 출 12:15 너희는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해설] 이 절기를 기념하기 위해서 7일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고 하십니다.

‘무교병’이라는 것은 누룩 없는 빵을 의미하며 ‘누룩’은 세상 것을 의미합니다.

‘누룩 없는 빵’이란 하나님의 것,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절기 기간 동안에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말씀대로 사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② 맥추절과 수장절을 어떻게 지킬까요?

♱ 출 23: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해설] 이는 사람이 수고하여 얻은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고백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루를 사는 것이 세상 사람들은 자기 힘으로 살고 운이 좋아서 별 탈 없이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 출 34:24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해설] 절기를 잘 지키고 하나님께 순종하면 이방나라들을 앞에서 쫓아내고 지경을 넓게 해주겠다고

하십니다.

매년 절기를 잘 지키면 아무도 땅을 침범하지 못하게 지켜 주겠다고 하십니다.

이는 절기를 잘 지키면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나님이 함께 하여 지키고 보호해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 신 16:10-11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  11.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해설]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자녀와 노비와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라.”고 하십니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라.’ 하심은 하나님이 금액을 정하시지 않고 자기의 힘을 따라서 자원하여

드리라는 것입니다. 또한 절기를 자기만이 아니라 주위의 모든 사람들과 같이 즐거워하라고 하십니다.

♱ 레 23:42-43 너희는 이레 동안 초막에 거주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주할지니 / 43.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해설] 수장절을 초막절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하면서 매일 밤 초막에서 살았던 것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광야는 밤이면 매우 추운 곳인데 초막 속에서 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불기둥으로 따뜻하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절기를 지키고 살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때를 회상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믿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③ 절기를 지킬 때에 어떻게 은혜를 새롭게 할까요?

♱ 신 8:15-16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 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 16.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

[해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여 광야생활을 할 때에 많은 고난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으며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신 것은 겸손하게 하고 믿음을 연단하여 마침내 복을 주시기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시험과 고난이 있을 때 시험하고 연단해서 마침내 큰 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알고 신앙을 돌아보며 하나님이 주신 복 받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자기의 신앙을 키워가야 합니다.

♱ 신 8:17-18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

               18.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해설]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신 복을 받고도 생각하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재물을 얻었다고 말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배반과 같은 것입니다.

이는 재물 얻을 힘과 능력을 주신 이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 영광만 높여야 합니다.

♱ 막 15:33-34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 34.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해설] 죄로 인하여 망하고 지옥에 가게 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당하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말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생각하기를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니 별 고통이 없었을 것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셨으니 이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고통이 얼마나 극에 달했으면 이렇게 하셨을까요?

우리는 주님의 죽음이 나를 살리셨다는 믿음을 항상 가져야 하며 주님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 롬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 2.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해설]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정죄함이 없습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켰기 때문입니다.

절기를 지키면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마음속에 새기고 내가 예수를 믿음으로 침례를 통하여

예수님의 죽음과 연합하여 옛 사람이 죽어 장자지내고, 예수님의 부활과 연합하여 사망권세를 이길 수 있는

새사람이 된 것을 믿고 이 믿음을 새롭게 하며 지켜나가야 합니다.

④ 말씀을 공부해 보니 어떤 생각이 듭니까?

   절기를 지키는 것은 받은 은혜를 감사하며 자기의 믿음을 종합평가 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이 사는 동안 눈에 보이는 것의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믿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 살 때에 믿음이 유혹을

   받을 수 있는 염려가 있습니다.

   절기를 맞을 때면 믿음을 전체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믿음생활, 예배생활, 기도생활, 교회생활, 헌신과 봉사, 헌금생활, 전도생활 등 신앙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새롭게 나가는 기회가 돼야 합니다.

4. 공부한 내용을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생활 잘하는 것이 건강이요 행복이며 천국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이 믿음만 확실히 서면 때로는 실수가 있어도 회개하고 도전을 계속하며 생활에 적용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정세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