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 성경구절을 읽고 내용을 관찰 해석해 보세요.

   [ 읽을 말씀 : 고린도후서 3장 7~11절 ]

7.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8.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9.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10.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11.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관찰해설] 본문 말씀은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정죄의 직분과 의의 직분으로 구별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정죄의 직분은 구약시대 율법시대의 직분을 말하며, 의의 직분은 신약시대 복음시대의 직분을 말합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40일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내려와 율법을 가르칠 때에 얼굴에 광채가 났는데

이것은 영광의 광채입니다. 이것을 이스라엘 백성이 볼 수 없도록 모세가 수건을 섰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실 때 빛으로 오셨고 어둠을 이기러 오셨다고 했습니다.

믿는 자들에게 빛을 주시고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시며 빛을 발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 율법의 직분보다 신약시대 복음의 직분이 더 영광스러운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2. 다음 성경구절을 암송해 보세요. [ 고린도후서 3장 8~9절 ]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 9.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세 번 이상 읽고 암송해 보세요.]

3. 다음 성경구절을 읽고 질문에 맞게 답해 보세요.

① 율법의 직분을 왜 정죄의 직분이라고 할까요?

♱ 출 20: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해설] 하나님은 하나님만 섬겨야 할 사람이 우상을 만들거나 섬기거나 절하면 삼사 대까지 저주하신다고

했습니다. 율법의 직분은 이와 같은 죄를 선포하고 죄의 대가를 선포하며 두려움을 주기 때문에 정죄의

직분이라고 합니다.

♱ 출 20: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해설] 안식일은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만일 안식일을 범하는 자는 죽이라고 했습니다.(출31:15)

그러므로 율법의 직분을 정죄의 직분이라고 합니다.

♱ 출 30:20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여호와 앞에 화제를 사를 때에도 그리 할지니라.

[해설] 이는 성전에서 제사를 지내는 자들이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손발을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한 후에

들어가야 합니다. 만일 씻지 않고 들어가게 되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직분을 정죄의 직분이라고 합니다.

♱ 삼하 12:10-11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 11.여호와께서 또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보라 내가 너와 네 집에 재앙을 일으키고 내가 네 눈앞에서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주리니 그 사람들이 네 아내들과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해설] 다윗이 부하 장수 우리아를 죽이고 그 아내 밧세바를 빼앗은 것에 대하여 선지자 나단이 가서 다윗의

죄를 책망하는 내용입니다.

다윗의 범죄로 인하여 다윗의 집에 칼이 떠나지 않고 다윗의 아내를 빼앗아 이웃에게 주며 그들이 백주에

동침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직분을 정죄의 직분이라고 합니다.

② 복음의 직분을 왜 의의 직분이라고 할까요?

♱ 롬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해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의로와집니다.

복음의 직분은 이 사실을 알리고 행하기 때문에 의의 직분이라고 합니다.

♱ 롬 3:23-24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 24.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해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더니 예수 안에 있는 죄 사함의 약속을 믿으므로

의인이 되고 하나님으로부터 의를 인정받아서 복 있는 사람으로 변화가 됩니다.

이것을 믿고 행하고 가르치므로 복음의 직분을 의의 직분이라고 합니다.

♱ 롬 3:30-31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 31.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해설] 유대인도 믿음으로 의로와지고 이방인도 믿음으로 의로와진다는 말씀입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와져서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졌으니 율법은 없애도 되는 법이냐?

그렇지 않고 율법을 굳게 세운다고 했습니다. 믿음의 의를 율법으로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이것을 가르치고 행하기 때문에 의의 직분이라고 합니다.

♱ 롬 5:18-19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 19.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해설] 본문 말씀은 율법이 왜 정죄의 직분이고, 복음이 왜 의의 직분인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죄는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시작되었는데 이는 아담의 범죄를 말합니다.

아담은 불순종으로 죄인의 조상이 되고, 죄로 인하여 어둠 속에 갇힌 사람은 죄를 모르고 죄를 짓습니다.

죄를 모르는 사람에게 죄를 가르쳐 준 것이 율법입니다.

복음은 한분 예수그리스도의 온전한 순종으로 시작되고 완성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목숨 바친 순종은 모든 사람의 죄를 다 용서하셨고 믿기만 하면 의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복음의 직분은 의의 직분이 됩니다.

③ 복음의 직분은 왜 영광스러울까요?

♱ 요 8:5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거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해설] 본문 말씀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왜 영광스러운가를 예수님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스스로 영광스럽다 하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이 예수님을 영광스럽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예수님의 복음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합니다.

♱ 요 17: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해설] 예수님은 아버지가 예수님께 주신 영광을 믿는 자들에게 주셨다고 합니다.

그 까닭은 아버지가 영광을 예수님께 줘서 아버지와 예수님이 하나가 된 것 같이 예수 믿는 자도 예수님과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해서 아버지가 예수님께 주신 영광을 믿는 자에게 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직분은 영광이 있고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 요 17: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해설] 이는 예수 믿는 자들이 예수님 있는 곳에 함께 있어 아버지가 창세전부터 예수님을 사랑하시므로

예수님께 주신 영광을 예수 믿는 자들로 예수님과 똑같이 보게 하시기를 원한다고 하십니다.

이 일이 완성되도록 예수 믿는 자들이 예수님 하신 일을 하고 더 큰 일도 할 수 있다고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요14:12) 그러므로 직분은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해설] 본문 말씀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는 모든 것을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따라서 교회의 모든 직분은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④ 말씀을 공부해 보니 어떤 생각이 듭니까?

   사람들은 구약의 모세를 대단하게 생각하고 신약의 일군들은 모세만 못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보다 더 크고 놀라운 분이 요한이며 요한과 비교할 수 없는 분이 예수님이라고

   합니다.

   또 놀라운 사실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자들이 예수를 바로 믿으면 예수님과 하나가 될 수 있고 예수님의

   능력을 행하며 예수님 같이 영광스러운 증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직분을 인간의 생각으로 판단하지 말고 말씀의 눈으로 보며 세상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것으로

   받아야 합니다.

4. 공부한 내용을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예수 잘 믿으면 행복하고 영광스럽게 됩니다.

   그러나 잘 믿는 과정에 훼방꾼 마귀가 여러 가지로 훼방을 놔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님만 주인 삼으면 영광스러운 직분을 기쁘게 잘 감당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정세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