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 성경구절을 읽고 내용을 관찰 해석해 보세요.

   [ 읽을 말씀 : 고린도전서 10장 20~22절 ]

20.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21.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

22.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

[관찰해설] 바울사도가 성령 하나님의 가르치심에 따라서 제사에 대하여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이방인의 제사”라 함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은 사람들이 하는 제사를 말합니다.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라는 말은 세상 사람들의 제사가 마귀의 졸개인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는 것으로, ‘귀신에게’라는 말은 마귀에게와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마귀와 귀신은 동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조상신을 섬긴다고 생각하며 귀신이 조상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잘못된 인식으로 사람은 죽어서 귀신이 되지 않습니다.

제사는 귀신과 겸상하고 술잔을 나누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귀신에게 제사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마귀를 섬기는 의식을 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2. 다음 성경구절을 암송해 보세요. [ 고린도전서 10장 20절 ]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세 번 이상 읽고 암송해 보세요.]

3. 다음 성경구절을 읽고 질문에 맞게 답해 보세요.

① 귀신은 어떤 존재인가요?

♱ 계 12:7-9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 8.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 9.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해설] 귀신의 정체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늘에서 전쟁이 있었는데 하나님의 군대장관 미가엘 천사장과 용과 그의 사자들이 전투를 벌였다는

것입니다. 용과 그의 사자들이 하늘 전쟁에서 패하니 땅으로 쫓겨나고 용의 사자들이 같이 쫓겨났다는

것입니다.

용은 마귀와 사탄을 의미하고 하나님을 대적할 때 사탄, 세상 임금 노릇을 할 때 마귀라고 합니다.

용의 사자들은 하늘에서 전쟁을 할 때는 타락한 천사, 땅으로 쫓겨난 후에는 귀신이 되어 활동을 합니다.

따라서 귀신은 마귀의 졸개입니다.

♱ 고후 11:14-15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 15.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해설] 마귀, 사탄은 거짓말쟁이로 거짓말과 가장된 행위로 사람을 속여서 종을 삼습니다.

사탄이 사람에게 나타날 때 천사로 변장을 하고 사탄의 일군들이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여 사람을 속인다는 것입니다.

귀신은 사람 속에 들어가서 사람을 죽게 하는 마귀의 종이 죽은 사람의 영혼을 가장하여 나타나서 사람을

속이는 것입니다.

죽은 사람의 영은 음부에 갇혀 있습니다.(눅16:22~24)

♱ 눅 8:29-31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그 사람을 붙잡으므로 그를 쇠사슬과 고랑에 매어 지켰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30.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이르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 31.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해설] 많은 귀신이 들려서 무덤 가운데 고통당하고 있던 사람이 예수 앞에 오니 그 속에 있던 귀신이 말하는

내용입니다.

귀신이 자기의 숫자가 많음을 말하고 군대라고 하면서 무저갱으로 들여보내지 말 것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무저갱은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전 마귀를 가두는 곳입니다.

♱ 계 20:2-3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해설]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전에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서 용을 잡아 결박하여 무저갱에 넣고 인봉합니다.

이때에 마귀의 졸개인 귀신들도 무저갱에 갇히게 되고 이후에는 세상에 귀신이 없어지며 아픈 것이나

죄 짓는 것, 죽은 것이 없어지고, 천년 동안 평화가 계속됩니다.

② 사람의 육신이 죽으면 영혼은 어디로 갈까요?

♱ 눅 16: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해설] 부자의 문간 개들 틈에서 음식 부스러기를 주워 먹던 나사로가 죽으니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서 편히 쉬게 됩니다.

아브라함의 품이란 낙원을 의미하는 내용으로 낙원에서 편히 쉬고 있습니다.

♱ 눅 16:23-24 그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

                  24.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해설] 부자도 죽어서 음부에 떨어져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면서 눈에 보이는 낙원을 보고 아브라함에게

나사로에게 물 한 방울만 보내주라고 간청하는 내용입니다.

부자는 음부에서 고통을 당하며 아브라함에게 나사로를 형제들에게 보내서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해줄

것을 부탁합니다. 부자의 부탁은 거절을 당하는데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들으면 된다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안 믿는 사람이 죽어서 귀신이 된다면 직접 말하면 될 것을 부탁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음부에 갇히면 밖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죽은 조상이 귀신이 된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 계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해설] 하나님이 불못에 던져질 사람들을 말씀하십니다.

불못이라 함은 지옥을 말합니다.

음부에 갇혀 있던 영혼들이 마지막 때가 되면 다 영원한 지옥에 들어가 영원히 불과 유황으로 타는 지옥불

속에서 영원한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 계 21:18-21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 19.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 20.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라. / 21.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해설] 이는 예수 믿고 구원받아 믿음으로 살아서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영혼들이 영원히 살게 될 천국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성곽이 벽옥으로 쌓였고 성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입니다.

성곽의 기초석은 열두 가지 보석으로 꾸며져 있고, 천국 성에는 문이 열 두 개가 있는 문마다 진주로 되어

있습니다.

천년왕국이 끝나면 예수 믿고 구원받아서 끝까지 믿음을 지킨 사람들은 이렇게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③ 귀신에게 제사하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고전 10:20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해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방인들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니 그리스도인들은 귀신에게

제사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귀신에게 제사하는 것은 귀신과 사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주인삼고 성령과 교통하며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귀신에게 제사하는 것은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과 같습니다.

♱ 고전 10:21-22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 / 22.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

[해설] 귀신에게 제사하는 것은 귀신과 겸상하여 음식을 먹는 것과 같고 귀신과 잔을 나누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의 피를 마시고 예수의 살을 먹으며 예수 안에 들어가서 예수님과 하나 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진리이신 예수를 믿는 자가 거짓말쟁이 마귀를 섬기면 안 됩니다.

♱ 눅 16:23-24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

                  24.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해설] 부자가 음부에 떨어져서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당하며 낙원에 있는 아브라함을 보고 나사로에게

물 한 방울을 보내서 목을 서늘하게 해줄 것을 부탁합니다.

부자는 천년왕국이 끝나고 심판할 때까지 음부에 갇혀서 고통을 다하다 심판이 끝나면 영원한 지옥 불에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안 믿고 죽은 사람은 귀신이 아니며, 귀신은 마귀의 졸개들이요 이들도 무저갱에 갇혀 있다가

심판이 끝나면 다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 눅 16:27-28 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 28.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해설] 음부에서 고통당하는 부자가 자기의 형제들을 생각합니다.

자기 형제들도 사후세계가 있는 것을 모르고 마귀를 섬기며 세상 낙을 즐기고 있는데 부자가 음부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곳을 알려주고 이곳에 오지 않도록 예수 믿게 전도해 주라고 부탁을 합니다.

죽어서 귀신이 되어 사람 사는 세상에 귀신이 되어 다닐 수 있으면 이런 부탁을 안 할 것입니다.

사람은 죽어서 귀신이 되지 않으며 귀신은 죽은 조상이 아니요 마귀의 졸대들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④ 말씀을 공부해 보니 어떤 생각이 듭니까?

   우리 조상들은 예수 안 믿을 때 진리를 알지 못하고 마귀와 귀신들의 거짓말에 속아서 귀신을 죽은 조상

   이라고 생각하고 귀신을 잘 섬기는 것이 조상을 잘 섬기는 효를 행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제사

   지내는 것을 미풍양속이라 하여 대대로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니 귀신은 죽은 조상이 아니요 마귀의 졸개들이며 귀신을 섬기는

   것은 마귀를 섬기는 것이며 죽은 조상은 음부에서 고통을 당하며 자기의 형제들과 자식들이 예수 잘

   믿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모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해주어야 합니다.

4. 공부한 내용을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구원받은 우리가 제사 지내지 않고 제사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제사 지내는 것을 미풍양속이라 생각하고 귀신을 조상신이라고 생각하며

   속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것은 거짓이고 속고 있는 것이며 조상을 거스르고 죽은 조상의 뜻을 거스른

   불효행위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말해주어야 합니다.

   이 말을 하기 위해서는 담대한 믿음이 필요하므로 많이 기도하고 담대히 말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정세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