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하늘 문을 여시고 은혜와 복을 만드시고 날마다 부어주셨습니다. 해와 달을 만드시고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낮이면 햇볕을 주셔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하시고 봄이면 만물을 소생케 하시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온 세상을 아름답게 하셨습니다. 여름이면 뜨거운 볕을 쪼이사 오곡이 풍성하게 자라게 하시며 백과의 열매가 둥글게 하셨습니다. 가을이면 오곡의 열매로 들판이 가득하게 하셨으며 창고를 넘치게 채워주셨습니다. 여호수아의 기도를 들으시고 해를 멈추시던 하나님께서 그 전능하신 능력으로 하루에 24시간이 정확하게 하시고 1년 365일이 분명하게 하셔서 사람이 그 시간과 날짜를 의지하여 계획을 세우게 하시고 계획 속에 소망을 이루어가므로 삶을 가치 있고 보람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방 죄인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를 삼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주시기 위해서 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고 예수를 믿는 자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시고 아들로 말미암아 약속하신 복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셔서 목숨 다해 하나님과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므로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시켰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이방인도 아니요 외인도 아니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가족이 되어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약속대로 아브라함의 유업을 이을 자들입니다.
맥추감사주일을 맞이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받게 될 아브라함의 축복을 믿으면서 하나님의 큰 복 받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