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설명할 때 계란에서 병아리가 나오는 것을 비유로 설명하기도 하고 번데기에서 나방이 나오는 것을 비유로 설명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부활절에는 부활을 상징하는 계란선물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부활에 대한 비유적인 설명이 될 수는 있어도 부활에 대한 확실한 설명은 되지 못한다. 그 까닭은 병아리도 자라서 어미 닭이 되었다가 다시 죽고 나방도 나방으로 나서 알을 까놓은 뒤에는 다시 죽기 때문이다. 부활을 한다고 해도 이와 같이 살다가 다시 죽는다면 부활에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 세상에 눈에 보이는 것 중에 어떠한 것도 영원한 것은 없기 때문에 이 세상의 어떠한 것도 부활을 설명하기에 적절한 것은 없다. 눈에 보이는 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물질이요 눈에 보이지 않으나 존재하는 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영원한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하나는 눈에 보이는 물질인데 그것은 영원성이 없고 유한한 것이며 그 속성이 하나님과 다른 것이며 다른 하나는 눈에 보이지 않은 영적존재인데 그 속성은 하나님과 같은 것이요 그러므로 보이지 않으나 존재하고 엄청난 힘과 능력이 있으며, 지․정․의의 인격적 기능이 있으며, 희로애락의 감정이 있으며, 선과 악의 영으로 구별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는 선한 영만 창조했으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선한 영이 교만한 마음을 가져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대적하므로 악한 영이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었고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으며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실 때 심판을 받아 하늘에서 쫓겨나서 땅에서 세상 임금 노릇하며 세상 사람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며 범죄 하고 마귀의 종노릇하게 하던 그 범죄를 심판하여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지옥 불에 집어넣어서 영원한 고통의 형벌을 받게 하시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고 끝까지 마귀의 종노릇하며 교만하고 악하게 살다가 생을 마친 모든 사람들을 심판의 부활을 하게 해서 그가 섬기던 마귀가 가는 지옥 불에 넣어 지옥에서 영원한 형벌의 고통을 받게 하신다.
그러나 하늘보좌 버리고 세상 죄인 구원하러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에 오셔서 온 세상 죄 대신지고 십자가에서 죽어 믿는 자마다 구원받게 하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3일 만에 부활하여 마귀의 사망권세를 이기시므로 참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의 주이신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자마다 예수 안에서 생명의 부활을 하여 예수님과 함께 천국에서 다시는 사망의 없고 저주와 고통이 없는 영원히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