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정직하고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자.(16.8.28. 주일) | 조회수 : 446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8-28 |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 중에 믿을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합니다. 히브리인들이 삶의 경전으로 소중히 여기는 탈무드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고 어떤 결정을 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누가 무슨 말을 해도 그 말을 믿고 어떤 일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요 그 말의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의 말을 듣고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확인하고 믿을 수 있는 근거 자료에 의해서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다른 말로 하면 남의 말을 듣고 사실관계의 확실한 확인 없이 중요한 일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며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사람의 말을 믿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도 보면 "사람을 믿지 말라" 고 했습니다. 사람을 믿어서는 안 되는 이유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먼저는 세상 사람들이 거짓을 가르치는 거짓말쟁이 신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거짓말쟁이 신을 섬기는 사람들은 그 신의 가르침 따라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거짓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누구나 한계를 가지고 있고 자기 자신의 인격을 완전하게 통제하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들은 말을 들은 대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르게 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 전하기 릴레이 실험을 해보면 열사람 정도로 실험을 할 때 처음 말한 내용과 전혀 다른 말을 열 번째 사람이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말을 듣고 그 말에 의해서 무엇을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은 큰 실수를 할 수 있는 것이요,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러한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문서를 사용합니다. 사람의 약점은 조금 시간이 지나면 자기가 한 말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한 말도 때로는 안했다 하고, 안한 말도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이럴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말로 시비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문제를 만들어 낼 뿐입니다. 대화중에 제일 곤란한 것은 말한 사람은 그런 말 안했다고 하는데, 들은 사람은 그 말을 했다고 하면서 자기가 들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제일 좋은 방법은 말한 사람의 마지막 말을 받아들이고 안했다고 주장하면 안한 것으로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말에 무책임하고 말 바꾸기를 자주하는 사람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말에 신중해야 하며 정직하게 말하고 진실하게 말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보면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라는 말씀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십니다. 진실한 그리스도인은 정직하고 진실한 언어 사용을 위해서 기도하고 노력하며 정직하고 진실한 삶을 위하여 기도하고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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