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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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목회(16.8.21. 주일) 조회수 : 402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8-21

저는 목회를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참으로 신기하고 놀라운 것은 나이를 먹어가며 목회 연수가 늘어가면서 주님이 저를 불러서 목회의 길로 인도해 주시고 사용해 주신 것에 대하여 더욱 감사가 커진다는 사실입니다. 목회가 힘들고 어려운데 나이를 먹으니까 목회가 더 쉬워지는 것도 아닌데 감사와 기쁨이 더 커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내가 목회를 안 하고 평신도로 믿음생활을 했으면 지금 믿음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생각하면 그야말로 끔찍한 생각이 듭니다. 성경을 잘 모르고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도 잘 모르고 할 때에 가르치는 사람만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종으로 부름 받아 주의 종이 된 뒤에도 분별능력이 불확실하여 유명한 사람의 말이라면 옳거니 생각하고 따르는 목회를 할 때가 있었습니다. 제게 있어서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분명하고 확실하게 알아야겠다고 하는 것과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부끄럽지 않게 설 수 있는 목회를 해야겠다는 결심입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기 위해서 소위 유명하다는 이들의 책을 읽고 기독교의 역사를 공부하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연구하며 유명 인사들의 주장이 과연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느냐에 대하여 관심가지고 기도하며 깊이 있게 연구하면서 20여년의 세월이 갔습니다. 처음 10년은 배우고 공부하는 세월이었고, 20여년은 공부한 것이 과연 옳은가에 대하여 연구하고 분석하는 세월이었습니다. 요즘에 와서 하나의 확실한 결론을 얻었는데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만이 옳고 진리라는 사실이며 성경의 말씀과 다른 주장들은 그 사람이 아무리 유명해도 이는 사단적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종이 되지 아니했다면 이러한 시간을 가질 수 없었고 하나님을 바로 알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저의 목회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을 바로 알고 믿음생활 바로 해서 세상사는 동안 평안하고 건강하며 하나님 영광 높이는 삶을 살다가 천국가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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