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16.11.13. 주일) | 조회수 : 776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11-13 |
1838년에 태어나 1922년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죤 와나메이커는 어린나이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시니 다니던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11세에 벽돌공장 노동자로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니기 위해서 2.75달러 하는 성경책을 할부로 구입하였습니다. 다니던 교회가 들판에 있어서 비가 오면 교회 다니던 길이 질퍽거려서 신발에 흙이 묻어 다 버리게 되고 여간 힘들었습니다. 11세의 소년 벽돌공장 노동자 와나메이커는 자기가 받는 주급 노임의 일부를 벽돌로 받아서 밤이면 리어카에 실고 와서 조금씩 조금씩 길에 벽돌을 깔았습니다. 교회 목사님과 교인들이 흙길 바닥에 벽돌이 깔려서 길이 좋아지는 것을 보고 매우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한주가 지나면 길에 더 많은 벽돌이 깔리고 비가와도 다니기에 불편하지 않은 길로 바뀌어갔습니다. 궁금하게 생각한 목사님이 선행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서 기다려 지켜보는데 밤 시간에 어린 와나메이커가 리어카에 혼자 벽돌을 싣고 와서 길바닥에 까는 것을 봤습니다. 목사님은 어린아이가 어른도 하지 못한 일을 하는 것을 보고 크게 놀라서 교회에 광고했습니다. 소식을 듣고 놀란 교인들은 가난한 벽돌공장의 노동자인 어린 소년의 선행을 듣고 크게 회개하며 모두 헌금을 해서 낡은 건물의 교회를 새로 건축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힘들고 어려울 때 힘을 다해서 드리는 것입니다. 쓰고 남아서 여유 있는 것을 드린다하면 하나님은 기뻐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삶의 최우선 순위에 놓아야 합니다. 출애굽기 23장 19절을 보면 "처음 익은 열매의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 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때에 순서를 말씀하시는데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맨 먼저 성별해야 함을 말합니다. 이는 믿는 자의 마음과 같습니다.
모든 소득이 있을 때 그 소득은 하나님께 드릴 십일조와 헌물로부터 사용의 순서가 정해져야 합니다. "나는 주의 은혜로 살게 되었으니 주님이 나의 주인이시니 내가 사는 길은 예수님 밖에 없으니 주님이 날 위하여 죽으심으로 내가 살게 되었으니 이제 나는 주님의 것이요. 주님만을 위하여 살기 원합니다." 하는 믿음의 고백이 날마다 새로 와야 하고 그 믿음으로 날마다 승리해야 합니다.
3달러도 안 되는 성경책을 할부로 살 정도의 가난한 어린 소년 와나메이커가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이 그를 축복해서 미국의 백화점 왕이 되게 하시고 초등학교도 안 나온 그를 미국의 체신장관이 되게 했습니다.
추수감사절이 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감사를 결산하여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면서 억지로나 인색함으로 하지 말고 지난 1년을 은혜로 보내게 하시고 지키고 보호해주시며 복 주신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힘써 감사해서 새로운 축복의 씨를 심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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