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대를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라고 합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이란 전통이나 형식 체제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하게 나타나는 문화의 모든 현상들을 존중해줘야 하고 이해하고 수용해야 된다는 일종의 신사조운동 같은 것입니다. IT문화가 급속하게 성장하고 사이버 공간을 통한 익명성이 보장되면서 각자 타인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이 자기의 주장을 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환경의 변화를 통하여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종류를 헤아리자면 셀 수 없을 정도인데 대표적으로 표면화되고 사회적 이슈가 된 것이 동성애, 동성결혼입니다. 이것은 지극히 비상식적이고 혐오스러운 것이지만 이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이 개성 있고 특별하며 진보적인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고 심지어는 정치인들까지 나서서 이것을 이슈화하면서 차별금지법이라는 법까지 만든 나라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상당수의 국회의원들이 이것이 필요한 것이요 잘하는 것 인양 생각하는 것은 개탄을 금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만일에 동성애가 좋은 것이고, 동성결혼도 좋은 것이라면 이들은 아빠의 자격도 없고 엄마의 자격도 없습니다. 자손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인이 되니 결혼을 하면 아이를 낳고 아이를 기르면서 새로운 세대를 열어갑니다. 아이 없는 세상은 소망이 없는 세상이요 자기들의 쾌락을 위해서 살다가 영원한 절망으로 들어가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의 뜻을 사람에게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가르치는데 두 가지 모델을 주셨는데 한 모델은 예수님 자신이요 또 다른 모델은 어린아이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하나님의 신분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기 때문에 가장 완전한 사람입니다. 죄가 없고 허물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모델 삼고 주인으로 섬기면 그 삶은 예수님의 은혜로 가장 완전한 삶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삶의 모델과 제시하셨습니다. 천국 가는 조건은 어린아이 같이 되는 것이요 세상에서 온전해지는 것도 어린아이 같이 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어른을 의지해야만 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어린아이가 어른을 의지한 것 같이 예수님을 의지하면 가장 완전한 최고의 그리스도인이 되고 천국에서 영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