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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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사랑은 모든 것을 참는 것입니다.(12.6.10. 주일) 조회수 : 613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2-06-10
  이해하기 힘든 현실 분노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지금까지 참을 만큼 참아왔다. 도저히 더 이상 못 참겠다.”고 생각하고 말을 하면서 자기감정이 요구하는 대로 감정을 폭발시키고 행동을 합니다. 그러나 지나놓고 보면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라고 변명을 하지만 “그렇게 하기를 참 잘했어”라고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조금만 더 참았으면 좋았을 것을 생각이 부족했어! 더 좋은 방법도 있었는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서 분노하며 우상을 섬기는 세상에 대해서 분노하라고 했습니다. 그 외에는 모든 것을 참고 인내하라고 말씀하신 것에 유의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의 생각과 감정은 뿌리가 있고 흐름이 있습니다. 사람이 세상 살면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사는 것을 신념이라고 합니다. 신념이 굳세어서 하나의 이론체계를 만들면 그것을 이념이라고 하기도 하고 학문적으로 정리되면 사상 혹은 철학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생각일 뿐이요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인류의 역사 이래로 이념논쟁은 계속되고 있으며 철학이나 사상에 대한 비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앙은 인간의 생각이 아닌 신의 계시를 받아들여서 자기의 것으로 하는 것입니다. 신념에서부터 출발한 이념과 철학의 논쟁은 시비를 하는 선에서 마무리되기도 하지만 그것이 정치 세력화되면 국가의 통치이념이 될 수도 있고 전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군주제에서 민주주의로 발전해 가는 과정에 혁명과 함께 전쟁을 겪었고 공산주의 이념이 등장하면서 세계가 양극화 되어 극심한 냉전의 시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공산주의 이념은 붕괴되고 민주주의와 사회주의가 정치적으로 공존하는 시대입니다. 북한은 공산주의가 아니고 군주제와 같은 정치제도입니다. 신념에 의하여 발전된 이념논쟁은 인간의 생각이지만 신앙은 자기가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신의 계시라고 하는 것을 전제로 교리를 만들어서 자기들에게 오면 문제 해결 받고 좋은 결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사람들이 그것이 거짓인지 진실인지에 대하여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까닭은 신은 진실한 신과 거짓말쟁이 신으로 구별되는데 거짓 신이 사람의 마음을 유혹하여 거짓말을 믿는 것이 더 좋다는 유혹을 하고 거짓이론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충동하여 거짓을 따르므로 만족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인 것이요 곧 다시 거짓 신이 주는 저주와 고통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에서 유일하게 진실한 사랑의 신입니다. 이 하나님이 사랑을 가르치시기를 참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5:3-4) 모든 것을 참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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