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있어서 자식이 있고, 자식이 있어서 부모가 있다.

하나님이 처음 사람을 만드실 때에 어른을 만드신 것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창조의 질서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은 측량할 수 없다. 하나님의 창조솜씨도 측량할 수 없다.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보면 하나님은 고정관념이 없으시다. 하나님은 공의의 기준을 분명하게 가지고 계신다. 그러나 고정관념은 없으시다.

하나님이 식물의 잎을 만들었는데 사람의 관념 속에는 납작하다는 생각이 들어 있다. 그러나 잎은 참으로 다양하다. 납작한 잎에서 시작하여 바늘처럼 뾰족한 잎이 있는가 하면 양파처럼 둥근 잎도 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고 하나님과 직접 교통하게 하셨다. 하나님이 가르치신 말씀을 알아 들을 수 있고, 분별할 수 있으며, 의지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행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다 갖춘 사람을 만드신 것이다.

하나님은 이 사람을 가르치시고 명령하셨다. 교제하시고 대화하셨다. 사람에게 맨 먼저 주신 복은 기쁨이었고, 두 번째 주신 복은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이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기쁨을 줘야 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생명을 줘야 한다. 자녀들은 하나님의 계명대로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 그리하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