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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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고난주간입니다.(20.4.5. 주일) 조회수 : 362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4-07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이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그 말씀에 근거하여 자신의 인격을 재구성하고 자신의 삶을 옛 습관을 버리고 그리스도 예수를 닮은 삶으로 변화시켜 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성경에 있는 교훈과 예수님의 삶을 보고 자기와 그리스도의 삶이 하나 되게 하기 위한 기도를 하고 수고와 노력을 할 때에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번 주간은 예수님의 공생애를 마무리 짓는 마지막 주간입니다.

고난주간 예수님의 행적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 후 먼저 성전에 들어 가사 성전을 깨끗이 정리하시고,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마르게 하셨으며, 주인과 포도원의 농부를 비유로 설교하셨다. 천국을 혼인잔치 비유로 말씀하시고, 부활을 가르치시고, 가장 큰 계명을 가르치셨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꾸짖었으며, 성전이 무너질 것을 예언하셨다. 마지막 환란을 예언하고, 예수님이 구름타고 오실 것을 예언하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처녀 비유를 설교하시고, 달란트 비유를 가르치셨다. 마지막 심판을 말씀하시고, 양과 염소를 구별하여 염소는 영벌에 들어가고 양은 영생에 들어간다고 하셨다. 유다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은30냥에 예수를 팔고 예수님은 목요일 마지막 만찬에 참여했다.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 때에 유다는 예수를 팔러 나가고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겟세마네 동산에 기도하러 가신다. 예수님이 죽음을 예언하시면서 오늘 밤에 너희가 나를 버리리라 하시니 베드로가 죽는 데까지 가겠다고 말한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세 번 부인할 것을 말씀하시고 겟세마네 동산에 가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신 후 아버지의 뜻대로 죽을 결심을 하고 동산에서 내려오시는데 가룟유다가 제사장의 군병들을 데리고 와서 예수를 잡고 가야바의 집으로 간다. 베드로는 예수를 세 번 부인하고 예수님은 심문을 당하고 옥에 갇혀 있다가 금요일 새벽 총독 빌라도에게 끌려간다. 빌라도는 예수의 죄 없음을 알고도 유대인들이 두려워 사형판결을 내리고 예수님은 채찍을 맞고 십자가 지고 골고다 언덕에 올라가서 제3시에 십자가에 못이 박히고 다 이루었다 하시고 제9시에 운명하신다. 금요일 오후4시경 아리마데 부자 요셉은 요셉의 집 정원 무덤에 예수님을 장사 지내고 빌라도는 인을 쳐 무덤을 인봉하고 로마의 군병들이 무덤을 지킨다. 이것이 고난주간 동안 주일부터 금요일까지 예수님의 행적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 대신지고 대속 제물이 되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그 은혜로 살게 되고 천국 가게 되었습니다. 고난주간에는 특별히 예수님 받은 고난을 생각하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깊이 상고하는 시간들로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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