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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사랑받고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자.(20.6.14. 주일) 조회수 : 316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6-15

하나님의 창조섭리는 신기하고 묘하다. 한 세상 살다가 떠나가는데 사는 형태가 각양각색이다. 소년이 청년이 되면 다음 단계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것이다. 이것은 부모 세대의 모습이고 지금은 많이 변했다. 결혼을 안 하는 이들이 많고 아이를 안 낳는 이들도 많다. 결혼을 하려면 잘해야 한다. 결혼을 잘하기 원하면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환상이란 자기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을 찾는 것이다. 이런 사람을 찾기란 어렵다. 어떤 이들은 이런 사람을 만났다. 생각하고 결혼을 했는데 착각임을 알게 된다. 살아보니 행복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같이 살면서 당하는 피할 수 없는 고통 때문에 원상복귀를 선택한다. 많은 고통을 당한 뒤의 일이다.

평생 살 배우자를 고른다면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다.

첫 번째는 정직한 사람인가? 이다. 정직이란 사실과 부합하는 용어이다. 자기의 잘못을 감추지 않고 진실하게 말하는 사람이가? 자기를 좋게 보이기 위해서 사실관계를 왜곡시키지는 않는가? 이다. 만일에 정직하지 않다면 더 이상 생각할 필요가 없다.

다음으로 상식적인 사람인가? 이다. 다른 말로 하면 내가 가진 나의 상식으로 이해 가능하고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인가? 이다. 저 사람은 뭔가 이상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이 들면 더 이상 생각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세 번째는 성실한가? 이다. 이는 근면성에 관한 것이다.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사람인가? 게으르고 놀기 좋아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만 정신이 팔린 사람인가?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살기를 원한다. 이러한 사람을 만나면 매우 피곤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아무리 살피고 골라 봐도 내 마음에 꼭 맞는 사람은 없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단점을 파악하고 상대방의 단점을 내가 수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자기 진단을 해야 한다. 단점이 수용 가능하면 이해하고 살 수 있을 것이요 수용불가 하다면 언젠가 깨지는 소리가 날 것이다.

이미 결혼하여 살고 있는 사람은 살면서 충돌을 피해야 한다. 다툼이 일어나면 어느 쪽에선가 져야 끝이 난다. 다툼이 끝이 나야지 끝나지 않으면 고통의 연장을 가져올 뿐이다. 다툼이 나면 좋지 않은 결과는 서로 이기려 할 때에 나타난다. 이기려 하지 말고 이해하려고 해야 한다. 서로 이해하면 오해가 풀리고 사건 끝이다. 다시 행복이 시작된다. 이 모든 것은 부족한 사람들 간의 이야기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과 어떻게 살 것인가를 정해야 한다.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시고 완전한 사람이다. 예수님에게서 불의나 오류를 찾아볼 수가 없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러한 예수님을 만난 것을 감사하고 기뻐해야 한다.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불편하거나 안 맞는 것이 발견되면 즉시 자기 잘못으로 시인하고 고쳐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닮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계속해야 한다. 이것이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예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이 차고 넘치는 행복의 문이 열릴 것이다. 우리 모두 예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 주신 행복 속에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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