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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2 하나님의 약속이 완성되게 하자. 조회수 : 575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2-03-28
어둡고 컴컴한 밤이 지나고 동녘하늘에 여명이 밝아온다.
하나님이 만드신 둥근 해가 뜨고 온 세상에 어둠이 물러간다.
어둠 속에 갇혀 있던 세상이 하나님이 보내신 찬란한 햇빛아래
창조주 하나님의 아름다운 솜씨를 드러내고
하나님이 주시는 새 생명을 공급받는다.
추위에 떨던 벌거벗은 나무는 예쁜 싹과 아름다운 꽃을 준비하고
얼음 속에 덮여 있는 풀잎들은 미소를 머금고
세상에 드러낼 아름다운 얼굴을 준비한다.
나뭇가지를 꺾고 고목을 쓰러뜨리던 무서운 폭풍우 지나고
대지는 고요해졌으며 온 세상을 꽁꽁 얼어 떨게 하던 동장군도
하나님이 보내신 찬란한 생명의 빛 아래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보따리를 싸고 떠나간다.
산 너머로 따뜻한 남풍이 불어오고
온 세상은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으로 가득하다.
벌거벗은 나무에 물이 올라 새싹을 내니
온 세상은 연둣빛 수채화 그림이 되고
농부는 풍년의 대지 위에 기쁨으로 씨를 뿌린다.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기회의 세월 2012년에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품에 안겨서
어머니 가슴처럼 포근한 사랑을 경험하며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아브라함의 복이
날마다 완성되는 한 해가 되게 하자.
 
2012. 1. 1. 정세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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