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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예수 부활하셨네(23.4.9. 주일) 조회수 : 263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4-10

오늘은 부활주일이다.

온 세상 죄를 대신지고 죽으신 예수님이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므로 사망 권세 이기고 부활하신 날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의 역사를 통하여 전에도 없고 후에도 없는 유일한 역사적 사건이다.

인본주의자들은 예수의 부활을 부인하면서 죽은 것이 아니고 잠시 기절하여 있다가 살아났다고 말하기도 하고, 예수의 제자들이 예수의 시체를 훔쳐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당시 유대 총독이었던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유대인들의 반란이 두려워 사형판결을 내렸고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했으며 요셉에게 예수님의 장례를 허락했다. 로마의 병사들에게 무덤을 지키라고 명령했고 병사들은 무덤을 굳게 지키고 있었다. 빌라도는 병사들로부터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들었고 황제에게 보고했다.

빌라도의 보고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삼 일째 되는 새벽 시간 병사들에게 세상에 없는 신비한 음악 소리가 들리더니 향기로운 냄새가 콧속에 들어오면서 온몸에 힘이 빠져서 땅에 누워있었다. 늘에서 한 줄기 빛이 내려오더니 빛을 타고 천사들이 내려오고 무덤을 막고 있는 큰 돌을 밀어냈다. 무덤에서 밝은 빛이 나오고 빛 속으로 예수님이 걸어 나오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찬란한 빛을 발하며 걸어 나와 어디론가 가셨다고 보고한다. 빌라도는 가이샤에게 사람의 지식으로 알기 힘든 사건이라고 하면서 역사에 미칠 영향을 알 수 없다고 보고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를 만나시고 갈릴리로 간다고 하셨다.

부활하신 주일날 예수님이 열 제자들이 모인 곳에 닫힌 문안으로 들어오셨다. 도마는 말을 전해 듣고 믿을 수 없다고 했다. 다음 주일날 도마와 같이 제자들이 모인 곳에 예수님이 오셔서 도마에게 못 박힌 손을 만져보고 창으로 찔린 옆구리에 손을 넣어보라고 하셨다. 도마가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고백했다. 예수님 말씀하시기를 너는 본고로 믿느냐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이 있다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잡이하던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가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하시고 많은 고기를 잡게 하셨다. 제자들에게 조반을 준비하여 먹이시고 생선도 구워서 먹게 하셨다.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하느냐세 번 물으시고 예수님의 어린 양을 먹이고 치라하시며 사명을 부여하셨다.

부활 후 40일 되는 날 감람산에서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신 50일째 되는 날 성령으로 다시 오셨다.

예수님은 죽으시고 확실히 사망 권세 이기고 부활하셨으며 믿는 자의 몸속에 성령으로 들어와 계신다. 성령 받은 우리는 모두가 다 부활의 증인이며 예수님처럼 부활하여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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