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그리스도인들은 영의 신비를 알아야 한다.(23.4.23. 주일) | 조회수 : 256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4-24 |
어린 시절에 시골에 살면서 귀신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귀신이 사람을 해롭게 하며 문제를 일으키고 안 좋은 일이 생기게 한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날마다 술을 드시고 다른 사람들 술값까지 항상 지불했다. 어머니는 이러한 아버지의 행동이 귀신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점쟁이에게 점을 치고 점쟁이가 하라는 대로 굿을 했다. 굿을 해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집안은 문제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환경에서 살다 보니 마음 편할 날이 없고 어린 나이에 어른들 걱정을 하면서 살아야 했다. 남들은 공부 잘한다고 칭찬하며 부러워하는데 우리 아버지는 학교 다니지 말라고 늘 야단을 쳤다.
이러한 환경에서 살다가 결국은 병이 들었는데 이렇게 시작된 고통이 무려 23년의 세월을 보내게 된 것이다. 약을 먹어도 소용없고 무당 데려다 굿을 해도 병이 낫지를 않는다. 실로 힘들고 어려운 고통의 세월이었다.
절에 들어가서 열심히 수도 생활을 해봐도 해결이 되지 않고 몸은 고행으로 인한 골병이 들어서 죽을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예수 믿으면 예수님이 죄를 대속 하여 죽으셨으니 믿고 회개하면 죄가 다 없어지고 거룩한 사람이 된다. 불교에서는 죄를 없애기 위해서 고행을 해야 한다고 한다. 석가모니는 무슨 죄를 없애기 위해서 7일을 바늘방석 위에 앉아 있었다고 한다. 죄를 없애기 위해서 추운 겨울에 얼음 물속에 들어가 죽기 직전까지 견디다 나오기를 반복하니 몸속에 냉기가 들어가서 건강을 망치게 되었다. 그래도 죄업을 소멸하고 도를 이루어야 했으니 고행을 중지할 수가 없다. 그때의 해인사 주지였던 지월 스님이 내게 와서 도 닦다 죽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반복해서 해주었다. 이렇게 고행하기를 4년째 하는 어느 날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며 몸을 유지할 수가 없게 되었다. 아버지 중 삼은 의현 스님에게 약값을 타러 가다가 서울로 가지 않고 집으로 왔다.
병든 몸으로 세상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전도를 받고 하나님의 치료를 받으니 귀신의 정체가 드러나고 귀신이 보이며 귀신들이 괴롭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꿈속에서 귀신과 싸우던 중에 성령 받고 방언 기도를 하게 되고 귀신과의 전투를 시작하게 되었다. 귀신과의 전투를 통하여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신 진리를 터득하게 되고 말씀을 붙들고 믿음을 지키며 싸우는 중에 마침내 완전한 승리를 하고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다.
예수 믿고 구원받고 성령을 받아서 방언으로 기도하므로 악의 영 귀신의 영들과 전투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고 하나님의 말씀이 단순한 정신 작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요, 실존하는 영적 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삶의 무기가 된다는 사실을 확실히 깨달아 알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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