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삼일밤 가정예배 말씀(20.4.29) | 조회수 : 1208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0-05-05 |
[ 본문 말씀 : 마가복음 16장 17~18절 ]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 설 교 말 씀 ] 표적이 따르는 그리스도인이 되자.
사람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세상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렸습니다. 사람은 뱀의 거짓말에 속아서 범죄 함으로 하나님의 축복은 저주로 바뀌고 마귀의 종노릇을 하면서 멸망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하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마귀에게서 속아서 종노릇 하면서 지은 죄를 죄 없는 예수님이 대신지고 십자가에 못이 박혀서 죽었습니다. 온 세상 사람들의 죄를 십자가 위에서 다 청산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계획이며 하나님이 하신 약속이어서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습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 16장 31절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시고 요한복음 3장 16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라고 하셨습니다.
죄에 메여서 마귀의 종노릇 하며 멸망의 길을 가다가 지옥 불에 들어가서 영원한 고통을 피할 수 없는 사람을 하나님이 아들 예수님을 보내서 온 세상 죄 대신지고 저주를 받아 십자가에 못이 박혀서 대속물로 죽게 하시고 사망 권세를 이기고 삼일 만에 부활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를 주인으로 마음속에 모셔 들이고 믿음으로 살면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은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표적이 따르게 하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표적이라 함은 사람이 경험적으로 느낄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눈으로 볼 수 있게 사실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을 보니 맨 먼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하시고 두 번째로 '새 방언을 말하며'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40일 동안 계시다가 40일째 되는 날 하늘로 올라가시기 직전에 하신 유언 같은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마가복음 16장 19절은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때에 예수님이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으로 다섯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첫 번째가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낸다.'는 것이요 두 번째가 '새 방언을 말하는' 것이며 세 번째가 '뱀을 집어 올리며'이며 네 번째가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이고 다섯 번째가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입니다.
오늘은 다섯 번째 표적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라는 말씀을 공부하며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는 말씀은 예수님이 예수 믿는 자에게 약속하신 표적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예수 믿은 사람이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낫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정리하여 해석을 하고 그대로 적용을 해보면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먼저, 이 말씀이 믿어지는가에 대하여 자기 확인을 해야 합니다. 내가 예수 믿고 구원을 받았다. 죄 사함을 받았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이루어질 것이다. 따라서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믿어져야 합니다. 이 말씀이 믿어지면 믿음대로 될 것이요 믿어지지 않으면 병자가 낫는 것은 어려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한 목사님들의 간증이 있습니다. 이름이 널리 알려진 장 모 목사님 간증인데 목회 초년생일 때 어떤 자매가 몸이 아픈데 약을 먹어도 듣지를 않고 너무 고통스러우니 기도를 해주시라고 부탁을 하더랍니다. 이 자매님의 부탁을 받은 목사님은 겁이 덜컥 나서 한 번도 병자 고치는 기도를 해본 적이 없는데 큰일 났다. 싶어서 병원으로 가라하고 안수를 안 해 줬답니다. 그런데 다음에 이 자매가 또 와서 기도를 해주라고 하더랍니다. 목사님 말하기를 "기도해도 안 나으면 어떡할 거냐고" 하니 자매가 말하기를 "목사님이 기도해 주시면 꼭 나을 것 같다."고 하면서 계속해서 기도 부탁을 하니 '에라 모르겠다. 이판사판이다' 생각하면서 손을 얹고 기도를 했답니다.
기도를 하는 중에 기왕에 할 바에야 쌔게 하자는 생각이 들어 주여를 부르고 '이 자매를 고쳐 주시옵소서.' 하면서 소리소리 지르며 기도를 하고 있는데 자매가 갑자기 푹 쓰러지더랍니다. 목사님이 기도하다가 이게 무슨 일인고 하며 놀래서 '주여 역사하옵소서.' 하고 기도를 계속하고 있는데 자매가 일어나더니 "목사님 이제 다 나았어요" 하더랍니다. 이 목사님의 간증에 의하면 손을 얹고 기도하면 낫는다는 믿음이 있어서 기도하여 병이 나은 것이 아니고 목사님은 겁이 나고 안하고 싶었는데 자매가 자꾸 목사님이 기도해 주시면 꼭 나을 것 같으니 기도해주시라는 요청을 받고 기도를 했는데 병이 정말로 나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간증은 여러 목사님들로부터 상당히 여러 번들은 간증입니다. 확실한 것은 하나님께 병 고치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23년간이나 몸이 병 들어서 죽지 못해서 사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죽고 싶어도 예수 믿기 전에는 죽는 것이 겁이 나서 못 죽고, 예수 믿은 후에는 지옥 갈까 겁이 나서 못 죽었습니다. 기도를 해도 하나님이 고쳐주시지 않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의 기도라는 것이 저 자신이 주인 되는 기도였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내용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를 고쳐주시옵소서. 제가 건강만 회복하면 돈을 많이 벌어서 하늘이 보이는 교회를 지어서 바치겠습니다." 5년 넘게 기도를 해도 아무런 응답도 없고 몸은 점점 허약해져서 살 가능성은 점점 사라져 갑니다. 어느 날 밤 이제 죽음의 문턱에 왔다는 생각을 하면서 기도가 바뀌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 좀 고쳐주세요 고쳐주시면 제가 아버지 일 하겠습니다." 한마디 하고 잠이 들었는데 꿈에 사도들을 만나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침례를 받고 꿈을 깨었는데 몸이 날아갈 것 같고 모든 병이 다 나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런 상태가 3일간 계속되더니 3일 후부터 귀신과의 싸움 영적인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영적인 전투에 승리하면서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신학공부와 목회가 시작되었고 병자들을 위한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보면 하나님을 체험한 뒤로는 하나님에 대한 모든 의심이 다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의심투성이 이런 믿음이 하나님을 만나고 그 능력으로 병을 고침 받은 뒤에는 의심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바보 같은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믿는 것이 힘 들었는데 하나님을 만난 뒤에는 의심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의심한다는 것은 생각조차 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믿음이 정리된 후에는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는 말씀이 완전하게 믿어졌습니다. 그동안 경험을 해보니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는 말씀을 보다 구체적으로 하면 '믿는 자가 믿는 자에게 손을 얹으즉 나으리라' 말씀이 보다 확실하다고 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을 붙들고 밤새 기도도 해보고 4시간 기도도 해보았습니다. 목회 초기의 이야기입니다. 거기서 얻어지는 경험이 안수 받는 사람이 믿음을 가지고 받을 수 있도록 믿음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을 붙들고 기도를 해서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쳐도 본인이 믿음이 약하면 귀신들과 질병들의 재공격을 받게 됩니다.
성경의 신기한 표현은 예수님이 병을 인격적으로 대하신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4장 39절을 보면 "예수님이 열병을 꾸짖으시니 곧 열병이 떠났다."고 합니다. 마태복음 8장을 보면 백부장의 하인을 예수님이 고치시는데 "예수님이 말씀만 하시면 하인이 병이 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백부장은 수하에 사람이 있어 명하는 대로 하고 자기에게도 상전이 있어서 명령을 행한다고 하면서 예수님이 말씀만 하시면 하인이 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동서로부터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다 하고 믿음대로 되라고 하실 때 즉시로 하인이 나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병을 인격적으로 다루시는 것을 보면 병과 사람의 인격이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병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보면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고 "네 믿음이 크도다." 하시며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고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은 예수님이 가르치신 것을 받아들인 믿음이어야 하고 하나님이 주신 믿음이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을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주신 대로 받는 것입니다.
또 알아야 할 것은 믿음이 일정하지가 않고 믿는 사람의 믿음의 분량 따라서 그 정도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믿음을 키우는 유일한 길은 말씀의 지식을 가지고 말씀중심으로 말하고 생각하며 사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는 예수님의 말씀은 지금도 살아 계시는 예수님이 보증 하시는 말씀이시다. 중요한 것은 믿음의 정도 문제입니다. 이는 곧 어느 정도 믿는 가인가 입니다. 예수님이 말씀이 의심 없이 믿어지며 믿으므로 인하여 평안이 오고 소망과 기쁨이 생기며 믿음을 바라는 마음이 있으면 이 믿음을 병을 고침 받는 믿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믿어지지 않아서 의심이 되면 온전한 믿음을 주시라고 힘써서 기도할 일입니다. 믿음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나는 믿음이 없어서 안 돼" 라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믿음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믿음을 겨자씨에 비유했으니 처음에는 작을지라도 점점 커져서 새들이 와서 깃들게 된다고 했습니다. 믿음이 약하고 작을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믿음을 위해서 기도하고 열심내면 반드시 믿음은 자라고 견고해져서 나의 병을 다 고침 받고 건강하게 될 것이며 다른 병든 사람에게도 믿음을 가르쳐주면 믿음으로 말미암아 병든 몸이 건강해지고 다른 사람의 병도 손을 얹어서 고칠 수 있는 믿음으로 믿음이 성장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약속하신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는 약속이 이루어지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믿음만 있으면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병이 낫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정세영 목사
"
전체댓글 0
이전글 : 삼일밤 가정예배 말씀(20.4.22) | |
다음글 : | |
이전글 | 목록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