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잊지 못할 보석 같은 신앙체험
김 은 숙 권사
첫 아이를 낳을 때 저는 혼자 있는 것을 무서워할 만큼 불안했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첫 아이를 낳을 때 아주 어렵게 낳았고 태어난 아이는 밤낮을 모르고 울어대기만 하였습니다. 아이를 낳은 지 49일째가 되었을 때 저는 다시 불안한 마음과 함께 배가 아프기 시작하였고 가슴이 답답하여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상하게도 제가 아프기 시작하니 아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울음을 그쳤습니다.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를 잘 못해서 그럴 줄로만 생각하고 지내는데 고통은 점점 더 심해졌고 고통을 참지 못해 생각해 낸 것이 무당 집이었습니다. 용하다는 점쟁이를 찾아갔더니 점쟁이가 저를 보고 죽은 시아버지가 제 몸에 손을 대서 아픈 것이라며 산에 가서 죽은 사람의 옷을 불에 태우고 굿을 해서 달래야 한다고 해서 점쟁이 말대로 했지만 몸은 계속 아팠습니다. 걸어 다니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서 매일 같이 집에 누워있어야만 했고 아픈 몸을 이끌고 아이 보랴 집안일 하랴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어디가 아픈 건지 진단을 받아 치료를 하고자 병원에 가서 위 투시 검사와 X-Ray를 찍었지만 의사선생님은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디가 아프다고 진단이 나오면 치료라도 할 텐데 병명을 모르니 치료할 수도 없고, 마음은 점점 불안해 결국 신경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했습니다. 신경이 약해져 불안한 것이라며 약을 주었지만 약을 먹을 때만 잠시 고통이 멈출 뿐 제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다 싶어 이렇게 사는 것이 내 팔자려니 생각하고 포기하면서 살던 중에 학동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이웃에 사는 아주머니가 예수를 열심히 믿는 분이셨는데 그 아주머니의 평안하고 건강한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았던지 나도 신앙을 가지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을 때 아주머니가 전도를 하셨고 아주머니를 따라 수정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현대 의학도 판명 짓지 못해 포기한 병을 치료하신 주님
저는 일생 주님이 주신 은혜를 전하고 싶습니다.
교회에 나가니 수정교회 담임목사님이신 정세영 목사님이 저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모든 죄를 대속 하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나의 구세주이시며 나의 불행과 근심, 가난과 저주를 담당하시고, 나의 질병도 치료하셔서 생명을 주시고, 가정의 행복과 축복을 주셨으며, 원수 마귀로부터 오는 모든 고통에서 나를 건져내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여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안수를 받으면 모든 병이 깨끗이 치료되고 참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후 안수기도를 받았습니다. 목사님이 안수하실 때 지금까지 나의 육체를 억압하던 귀신이 정체를 드러냈고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자 가슴속에서 막혀 있던 무언가가 뻥 뚫리는 듯싶더니 이제까지 답답하던 가슴이 시원해지고 마음이 평안해 지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평안과 기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몸으로 체험하게 되어 어찌나 감사하던지...
주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이 일이 있은 후 건강을 다시 회복하게 되었고 매사에 의욕이 생겨났습니다. 현대 의학도 판명 짖지 못한 제 병명을 예수님이 치료해 주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가정에 행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행복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마귀요 악한 영들인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 안에 거하게 되면 이 모든 마귀의 훼방으로부터 자유 함과 행복을 함께 얻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수고와 노력으로도 가질 수 없었던 건강과 복을 예수 안에서 얻게 되었으니 저는 일생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고 싶습니다. 내 안에 거하신 예수님의 참 평안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