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베뢰아의 귀신론을 비판한다. - 13 (미션21 연제) | 조회수 : 596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6-27 |
베뢰아의 귀신론을 비판한다. - 13
4. 베뢰아 측의 성경해석의 문제점
5. 제사와 귀신에 관하여
10) 성경의 제사는 죽은 사람과 아무 관계가 없다.
성경의 의미를 모르고 역사적 배경을 모르면 베뢰아 측의 주장이 맞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역사적 배경을 고찰하고 성경의 내용을 상고해보면 성경의 제사와 귀신은 죽은 사람과 아무런 관계도 없으며, 마귀와 그의 사자들에 관한 것임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제사제도는 조선 초기에 태조 이성계가 반란을 일으켜 고려를 뒤엎고 충신들을 암살하고 국호를 고려에서 조선이라 하여 나라를 세웠으나 권력으로 민심까지는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민심의 이반으로 말미암아 고민하고 있을 때 이성계의 멘토 역할을 했던 무학대사가 조언하기를 우리민족은 효를 중시하고 어른 섬기는 일을 잘하니 제사제도를 도입하여 백성들로 따르게 하고 민심을 얻으라고 권면했다. 이성계는 이 말을 듣고 송나라 주희의 제사제도를 받아들여 왕가로부터 제사를 시작했으며 대신들로 따르게 했다. 제사제도를 법제화하여 전체 백성에게 반포하기는 2대 임금 정종 때에 비로소 이루어진 일이며 따라서 서기 1400년경부터 죽은 조상에게 제사 지내는 제도가 백성들 가운데 효의 한 방법으로 시작이 된 것이다.
그런데 바울사도에 의하여 서기 55년경에 쓰인 고린도전서의 제사가 1300여년 이후에 시작되어 민가에 풍습으로 정착된 죽은 조상에 대한 제사라고 주장하는 것은 역사적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억지 주장인 것이다.
11) 불신자의 사후영이 귀신이라는 주장의 잘못된 점
베뢰아 측은 불신자의 사후영이 귀신이라고 주장하면서 두 가지 잘못을 범하고 있다.
첫 번째는 성경에 대한 잘못된 해석으로 죽은 자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영적으로 하지 않은 것이다. 죽은 자란 사망의 신 마귀가 생명의 신인 하나님께 반역하여 죽은 신이 되었으며, 하늘에서 전쟁에 패하여 땅으로 쫓겨날 때 사단을 따르던 수많은 사단의 졸개들이 같이 쫓겨나서 죽은 신이 된 것이며 이를 죽은 자라고 한다.(계12:7-9)
베뢰아 측은 이같은 사실을 외면하고 무속신앙에 맞춰서 민간의 점쟁이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수용해서 사단의 졸개들이 사람의 속에 들어가서 죽은 사람의 영을 가장하여 하는 거짓말을 진실이라고 인정을 하고 그 죽은 자의 말을 듣고 불신자의 사후영이 귀신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는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마귀의 졸개들이 하는 거짓말을 받아들여 무속적인 귀신론을 교회에 끌어 들인 중대 범죄행위라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성경이 기록될 당시의 문화적 배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으므로 말미암아서 성경이 기록될 때인 서기 1세기에는 죽은 사람에게 제사지내는 의식자체가 없었고, 그 후 100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난 1200년경에 송나라의 주자에 의해서 중국에서 시작하여 그 후 200여년 뒤인 1400년경에 정치적 목적으로 조선왕조에 의해서 시작된 것이 우리나라의 제사 제도이다.
제사의식에 대한 역사적 사실이 이러함에도 성경이 기록된 1세기경에도 죽은 사람에게 제사 지내는 제도가 있었고 사도바울이 이 제도에 의하여 고린도전서 10장 20절 이하를 기록한 것처럼 해석하는 것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무지함을 드러내는 것이든지 아니면 알고도 의도적으로 했다면 잘못된 자신들의 이론을 합리화 시키려는 목적으로 순수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사기행위를 한 영적인 사기죄를 범한 것과 같은 것이다.
시편 106편 28절의 기록은 기원전 5세기경의 기록이니 제사제도가 시작되기 1800여전 전의 기록으로서 죽은 사람의 제사와 아무 상관도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속과 연관 지어서 그때에는 죽은 사람에게 제사 지내는 풍습이 있었던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무속의 귀신론을 근거로 성경을 부인하고 왜곡하는 근본적으로 잘못된 비성경적 주장이다.
6. 자연수명 120년과 무저갱과 귀신에 대하여
1) 사람이 자연수명 120년 이전에 죽으면 귀신이 된다는 주장에 대하여
창세기 6장 1- 3절을 보면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고 기록된 말씀을 볼 수가 있다. 그런데 베뢰아 측은 이 말씀을 근거로 하여 사람이 120년을 다 살지 못하고 죽으면 나머지 세월을 그 영이 음부에서 떠돌며 살다가 무저갱에 들어가게 되는데 무저갱에 들어가기 전에 돌아다니는 세월동안 귀신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베뢰아 측이 사람이 죽어서 귀신이 된다고 하는 것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주장하는 것일 뿐 성경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
먼저 창세기 5장을 보면 아담의 자손들이 살다가 세상을 떠난 그들의 수명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내용을 보면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창5:3-5) “셋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창5:6-8)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5:21-24)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창5:25-27) 이와 같이 기록된 말씀들을 볼 때에 사람이 범죄 하여 영이 사망의 신에 속하면 죽은 영이 되려니와 죄를 짓기 전에는 선하시고 생명이신 하나님만 알고 살았다. 뱀에게 속아서 범죄 하므로 말미암아서 하나님의 기쁨에서 떠나 악도 알게 될 것이다. 죄의 잘못을 깨달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려고 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용서하시고 함께하시며 은혜를 베푸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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