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뢰아의 귀신론을 비판한다. - 14

4. 베뢰아 측의 성경해석의 문제점

6. 자연수명 120년과 무저갱과 귀신에 대하여

1) 사람이 자연수명 120년 이전에 죽으면 귀신이 된다는 주장에 대하여

① 범죄한 후에도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하면 900년 넘게 살았다.

창세기 5장에 그들의 수명이 900년을 넘게 살았으며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늘나라로 데려간 것을 볼 수 있고(창5:21~24) 에녹의 아들 므두셀라는 969세까지 산 것으로 봐서 그들이 죄를 지었다고 하더라도 전심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면 자녀와 같이 인정해 주시고 하늘로 데려가시기도 했다고 볼 수 있다.

② 수명이 120년으로 단축된 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하나님을 아주 떠나서 세상 신을 섬기며 영이 죽은 상태에서 죽은 영 사망의 신 마귀의 가르침을 받고 그것이 옳고 좋다고 여겨 육체의 욕구를 따라 죄악의 낙을 즐기며 하나님을 떠나서 사는 사람들이 있었고 이들에게서 예쁜 딸들이 나서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는 중에 낳은 아들들이 하나님을 모르고 육체 중심으로 살았던 사람 딸들의 미모에 정신이 팔려서 그들을 아내로 삼으니 그들과 같이 마귀를 섬기고 죄에 깊이 빠지게 되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수명을 120년으로 축소시킨 것이다. 이는 남자들이 사람의 딸들과 결혼하기 전에는 자기의 아버지가 900년이 넘게 사는 것을 봤는데 사람의 딸들과 결혼하여 하나님을 떠나서 사람의 딸들과 함께 사망의 신 마귀를 섬기고 살면 수명이 120년으로 짧아지게 됨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계시는 내용의 말씀이다.

③ 120년을 못살고 죽으면 귀신이 된다는 것은 거짓 주장이다.

그런데 베뢰아 측은 여기에다 무저갱을 연결시켜서 120년 살 사람이 80년을 살고 죽으면 40년이 남았는데 40년 동안을 귀신으로 음부에 돌아다니다가 기간이 차면 무저갱으로 들어가게 된다고 주장을 한다.

이는 베뢰아 측이 생각 속에서 만들어놓은 소설이지 성경에는 근거가 없는 비성경적 주장일 뿐이요 하나님의 말씀과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또한 그들은 이 세상을 음부라고 하고 있는데 성경 어디에도 이 세상이 음부라고 말한 곳이 없다. 성경에 말하는 음부는 지하 깊은 곳 하나님의 심판을 받기 전에 죄인들이 갇혀 있는 곳으로 되어 있을 뿐(계20:13~14) 이 세상이 음부라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욥기 7장 9-10절을 보면 “구름이 사라져 없어짐 같이 스올로 내려가는 자는 다시 올라오지 못할 것이오니 그는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겠고 자기 처소도 다시 그를 알지 못하리이다.” 하고 전도서 9장 10절을 보면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고 말씀하신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볼 때에 살고 있는 세상이 음부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한 것이다. 다만, 마태복음 16장 18절에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고 하셨다.

베뢰아 측은 이 구절을 인용하여 음부가 이 세상이라고 주장을 하는데 이는 성경을 잘못 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음부의 권세라 함은 사람을 죄 짓게 하고 음부에 떨어지게 하는 세상 신 마귀의 권세를 음부의 권세라고 하는 것이지 이 세상이 음부하고 하는 것은 아니다.

성경을 보면 사람을 죄 짓게 하고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마귀의 종이 되게 하고 죽어서 음부에 떨어져 마침내 지옥에 가게 하는 일을 마귀가 하고 있기 때문에 마귀의 권세를 음부의 권세라고 하는 것이요 이 세상이 음부라고 하는 것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다. 이러함에도 그들이 억지 주장을 하는 것은 그들의 거짓주장을 참인 것처럼 속이기 위한 것일 뿐이다.

 2) 무저갱에 대하여

① 무저갱에 대하여 성경과 다른 해석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베뢰아 측은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눅8:31)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마8:29) 라는 말씀을 예로 들어서 귀신들이 '무저갱으로 보내지 말라'고 사정하지 않느냐 또한 '때가 이르기 전에 괴롭게 하려고 오셨나이까' 하지 않느냐 하고 이때는 아직 무저갱에 들어갈 때가 남아 있다는 말이다 는 식으로 해석을 한다. 이것은 사실과 다른 해석이며 비성경적이고 그들의 주장을 합리화시키기 위한 주장에 불과하다. 귀신들이 말하는 때는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다른 때가 있다.

② 무저갱에 들어갈 때는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전이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때는 무저갱에 들어갈 때를 말하는 것이며 무저갱에 들어갈 때란 예수님은 공중 재림해 계시고 세상은 마귀가 지배하여 666인을 쳐서 인을 받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세상을 만들어 놓고 오직 이스라엘의 12지파만 144,000의 인 맞은 사람에 의해서 보호를 받아 이스라엘에 남아 있는데 마귀가 마지막 승리를 위하여 지상의 모든 군대를 이끌고 강물이 마른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을 건너 이스라엘로 진격하여 므깃도 평야에 이르니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서 마귀의 군대를 진멸하고 마귀와 그의 사자들인 귀신들을 무저갱에 집어넣을 때를 말하는 것이다.(계20:1~3)

성경에 무저갱에 대한 말씀을 보면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계9:1~4) 이는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요한이 밧모 섬에 유배되어 하늘이 열리고 환상이 보이며 예수님이 들려주신 말씀을 기록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