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뢰아의 귀신론을 비판한다. - 26

 8. 성경해석의 기준

 ①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 한다. 

모든 종교는 교리가 있다. 교리라 함은 그 종교의 교주가 가르치는 핵심이론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교리가 없다. 기독교는 성경전체를 신앙의 기준으로 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성경을 가지고 각기 다른 이름의 종파들이 나온다.

이러한 교파들은 각기 나름의 교리를 가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천주교이다. 천주교는 천주교에서 핵심적으로 가르치는 교리가 있고 그 교리를 합리화시키기 위해서 자신들이 주장하는 교리와 일치하지 않으면 성경을 바꾼다. 천주교는 그들의 교리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10계명의 1계명과 2계명을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돌에 새겨 모세에게 준 계명을 자기들 임의대로 수정했다. 그러므로 천주교는 기독교가 아니요 이단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고 무서운 이단으로 세계적인 힘을 과시하며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 외에도 모든 이단들은 교리를 가지고 있고 성경이 교리와 맞지 않을 때는 그것을 정당화 할 수 있는 이론을 개발해서 가르치며 그것이 정당하다고 한다. 이들이 이와 같이 성경을 가지고 성경에서 이탈하는 것은 그 주장이 성경의 전체적인 내용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단들은 성경을 부분적으로 보고 그것을 강조하며 전체를 부정하는 교리를 만들어 가르치는 것이다. 장님이 코끼리 만드는 식이며 나무를 보되 숲은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는 것과 같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단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는 성경을 전체적으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단이 어떤 주장을 하면 그 주장이 성경의 다른 내용과 어떻게 상치되고 있는가를 파악해야 하는데 다른 내용들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의 가르친 대로 따라가면 그들의 말이 꼭 맞다고 믿게 되는 것이다. 이단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이단 교리의 문제를 볼 수 있어야 하는데 문제점을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경에 대한 전체적인 지식이 있어야 한다.

성경을 해석할 때 그 해석하는 내용이 성경의 다른 주장과 일치해야 한다. 해석해 놓은 성경이 다른 부분을 부정하는 내용이어서는 안 되고 다른 성경의 내용과 그 의미가 일치해야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일치하는 하나님의 뜻이 있기 때문이다.

② 이단은 교주의 주장을 신성시하기 위해서 성경을 해석하고 사용한다. 

이단들의 주장하는 교리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그들의 주장이 인간적으로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고 납득이 가며 그 구성이 합리적이고 그럴싸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면 다르게 나온다. 그러므로 이단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해석과 구조를 자기들의 주장에 맞도록 만들어 놓고 그 해석에 의하여 교리를 구성하고 조직하며 맞추어서 교리를 완성하고 교주를 신격화 하고 신성시한다.

‘보혜사 성령이다.’ ‘재림 예수다.’ ‘육이 죽지 않고 영생한다.’ 이러한 말들은 비성경적인 거짓말들이다. 그런데 이들이 교묘한 말로 속여서 설명하고 거기에 맞게 성경을 해석하여 설명하면 머리를 끄덕이고 따라간다. 놀라운 사실은 이단에 가 있는 사람들 중에 기성교회에서 열심히 한다고 하던 이들이 상당수 있는 것이다. 이들은 왜 정상적인 교회에서 비정상적인 이단으로 넘어가서 그것이 옳다고 하는가? 그것은 그들이 성경을 바로 알지 못하고 수박 겉핥기식 신앙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이단들이 하는 성경해석의 특징은 해석의 기준을 하나님을 바로 알기 위한데 두지 않고 사람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데 두고 있기 때문이다. 마귀가 가르쳐주는 삶의 비결은 자기를 바꾸지 않고 자기가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속이는 것이다. 이 거짓말은 이미 창세기에서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 창세기의 거짓말은 죄 없는 사람에게 했으나 지금 마귀의 거짓말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반복된다.

모든 이단들은 우상숭배자들을 대상으로 전도하는 것이 아니요 예수 믿고 구원받아 교회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의 주장은 교회를 추수해야 할 밭이라고 하고 이들을 미혹하기 위해서 교회에 파송된 이들을 추수 꾼이라고 한다.

죄 없는 사람에게 했던 뱀의 유혹은 불순종하면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이었으나 예수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는 마귀의 유혹은 성경을 육적으로 해석해서 보고 믿는 것이 옳은 것이라는 주장이며 성경을 육적으로 해석하기 위해서 교주의 가르침에 맞추어서 해석하고 그 교주의 해석이 가장 옳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이단에게 넘어가는 것은 예수 믿는다고 해도 바뀌어진 것이 없는 것 같고 무언가 개운치 않는데 이단이 와서 그것은 성경을 잘못 보고 있는 것이며 자기들의 성경해석이 옳다고 하면서 거기에 맞게 성경해석을 해주면 인간의 이성에 부합한 성경해석을 진리로 받아들이고 멸망 길을 가는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다른 말로 하면 예수를 주라고 부르기만 하고 주인으로 섬기며 살지 않기 때문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 하니 믿음은 넘어지고 이단의 종이 되는 것이다.

③ 베뢰아 성경해석의 구체적인 문제점들 

베뢰아의 문제는 그들의 교리 안경부분에서부터 시작한다.

안경부분이라 함은 성경을 보는 안경을 맞추는 것이며 이를 다른 말로 하면 성경을 보고 해석하는데 그 기준을 자기들이 가르쳐준 대로 보고 가르쳐준 대로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핵심적인 내용은 K목사가 가르치는 마귀론과 귀신론이며 이것을 합리화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의 의도라는 교리를 만들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신 것은 마귀를 진멸하기 위해서 오셨으며 마귀 진멸을 위해서 죽으셔야 했고 그러므로 하늘보좌를 상속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다음으로 귀신에 대해서 말하기를 불신자의 사후영이라고 주장하고 이를 합리화시키기 위해서 음부 이론을 만들고 자연수명 120년 이론을 만들며 이것이 성경적인 것으로 책을 써서 그들이 세운 대학의 교제로 사용하며 학위까지 주는 것은 그들이 성경을 사용하고 있어도 해석을 하나님의 말씀중심으로 하지 않고 귀신의 가르친 말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그들이 믿는 것이 귀신의 가르침을 믿는 것이며 따라서 그들은 가장 성경적이라고 주장하지만 가장 비성경적이요 마귀적이라는 사실을 그들이 스스로 입증해 주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