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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크리스천의 명절 보내기(13.9.15. 주일) 조회수 : 403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09-22
  크리스천은 명절이 되면 마음이 무거워진다. 이는 크리스천의 명절 풍습과 세상 사람들의 명절 풍습이 다르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의 명절에 대한 생각은 조상들에게 제사상을 차리는 것이 첫 번째 의무처럼 의식화 되어 있다. 조상에게 제사상을 예법에 맞게 음식을 준비하여 차리고 예를 올리며 음식을 나누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의식을 거부한다. 이러한 의식은 하나님이 금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 풍습은 자녀 된 도리로서 마땅히 그렇게 해야 된다는 것이요 크리스천들은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제사를 지내는 것은 조상을 섬기는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마귀를 섬기는 것이며 마귀를 섬기는 결과는 그로 인하여 복을 받는 것이 아니요 새로운 재앙을 불러들이고 고통과 질병의 원인이 되며 여러 가지 알 수 없는 문제 발생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누구의 생각이 옳으냐이다. 세상 사람의 생각은 조상이 죽어서 귀신이 되어 제사를 받아먹으러 오니 제사를 지내야 자식의 도리라는 것이며 크리스천들은 마귀가 거짓으로 속이는 것이기 때문에 제사 지내는 것은 마귀를 섬기는 것이며 조상과는 아무 상관도 없고 조상은 후손들이 제사 지내지 말고 예수 잘 믿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니 제사 안 지내고 예수 잘 믿고 고통 받는 음부와 지옥에 가지 않는 것이 조상의 뜻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양측의 주장을 눈으로 보고 진위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안 믿는 사람들은 전통과 풍습을 내세워 주장하고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내세워 주장하는데 문제는 크리스천의 주장을 안 믿는 이들이 받아들이려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 앞에서 크리스천은 명절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믿지 않는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힘써 기도하고 주 안에서 제사 문제로 관계를 악화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고 표정관리를 잘하여 웃음으로 대하고 예의 바르게 대하며 겸손히 섬기고 제가 쓴 “조상이 원하는 효도”라는 글을 홈페이지에서 인쇄하여 읽어보시도록 권해드리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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