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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나님을 꿈꾸는 사람이 되자. (13.11.10. 주일) 조회수 : 482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11-10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꾸며 삽니다. 정신분석학의 대가인 프로이드는 사람의 꿈에 대하여 말하기를 잠재의식의 표출이라고 했습니다. 잠재의식이란 자기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은 의식을 말합니다. 잠재의식은 세상에 살면서 반복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의식 속에 가라앉아서 잠재의식이 됩니다. 이를 정리하면 꿈이란 자기가 삶 중에 반복적으로 생각했던 것이 나타난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에 나온 하나님의 축복 받은 사람들을 보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똑같은 환경 속에 살면서도 하나님에 대한 간절한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었고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기 좋은 대로 자기 생각대로 사정과 형편에 따라서 사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에서와 야곱입니다. 이들은 똑같은 환경과 조건이었습니다. 이들의 아버지는 이삭이었고 할아버지는 아브라함이었으며 어머니는 리브가였습니다. 똑같은 시기에 어머니 리브가의 태중에 있었으며 거의 같은 시간에 쌍둥이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생각은 달랐고 삶의 내용도 달랐습니다. 야곱은 장자로 태어나지 못했지만 장자의 축복받기를 간절히 바랐고 에서는 장자로 태어났지만 장자의 축복을 별것 아니게 여겼습니다. 이들의 생각은 마침내 현실로 나타나서 에서는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축복을 팔아버리고 야곱은 장자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참으로 중요한 것은 이것이 아닙니다. 장자의 축복을 받은 야곱의 믿음입니다. 야곱은 모든 것을 포기한 체 오직 장자의 축복 한 가지를 마음속에 믿음으로 간직한 채 혈혈단신으로 먼 길을 떠나다가 들판에서 밤에 잠을 잡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한 야곱에게 하나님이 꿈속에 나타나서 친히 음성을 들려주시고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만을 믿고 생각한 야곱은 하나님을 만나는 꿈을 꾸고 오늘날 이스라엘의 조상이 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므로 하나님을 꿈꾸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며 믿음의 조상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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