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겸손히 섬기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14.4.13. 주일) | 조회수 : 390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5-23 |
전직대통령이 취임할 때에 겸손히 국민을 섬기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은 그를 말할 때 겸손하게 잘 섬겼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세상사람 중에 겸손한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 섬기는 신이 교만을 가르치는 신이기 때문에 세상 신을 섬기면서 겸손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외적으로 겸손한 모습을 보인 다해도 그 겸손은 진실하지 않으며 그 속에는 교만이 가득합니다. 교만할 수밖에 없는 까닭은 그가 섬기는 세상 신이 교만한 신이기 때문에 섬기는 신을 거역하며 스스로 겸손할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섬기는 자들이기 때문에 겸손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하니까 저절로 겸손해 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겸손해지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그 비결을 보면 겸손의 멍에를 메고 배우라 하십니다. 이는 자기의 의지와 노력으로 스스로 겸손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마귀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겸손의 멍에를 메면 그 멍에가 예수를 주인 삼고 항상 순종하게 하기 때문에 예수님이 교만의 주인 되는 마귀를 이기게 하시고 겸손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겸손의 멍에는 어떻게 멜 수 있을까요? 겸손의 멍에를 메기 위해서는 예수를 주인 삼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겨야 합니다. 자기가 주인 되어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판단하고 행동했던 삶의 법칙을 버려야 합니다. 자기가 주인 된 삶은 예수 믿기 이전 상태로 가는 것과 같습니다. 마귀가 우리에게 주는 끝없는 유혹은 네가 주인이 돼서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소신껏 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명심해야 할 것은 마귀의 이 유혹에 속아서 죄인이 되고 고통이 오고 지옥에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마음속 깊이 새겨야 하며 해방과 자유를 누리고 천국에 가는 삶은 오직 내가 죽고 겸손의 주이신 예수님이 내안에서 주인이 되셔야 한다는 사실을 믿고 이 믿음으로 살아서 겸손히 말씀에 순종하고 겸손히 교회를 섬기며, 겸손히 형제와 이웃을 섬기므로 하나님의 은혜로 평안과 안식을 누리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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