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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어린이 주일(14.5.5. 주일) 조회수 : 371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4-05-23

  오늘은 어린이 주일이고 내일은 어린이 날이다.  

  어린이라 함은 어린아이의 준말로서 어른들의 돌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6세 이하의 아이들을 기준으로 한다. 건강한 사회는 어린이, 소년, 청년, 장년, 노년의 인구가 일정한 비율로 유지되는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의학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평균수명이 늘어나서 노년 인구의 비율이 점점 높아져가고 상대적으로 아이들을 많이 낳지 않음으로 인하여 어린이 인구의 비중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 어린아이들을 많이 낳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린아이의 가치 비중이 커져서 아이들의 교육이 약간은 비정상적으로 가고 있는 것도 또한 문제이다. 탈선과 비행청소년이 늘어나는 것, 이들을 탈선으로 유혹하는 문화와의 접촉을 차단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없는 것 또한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이다.

   이와 같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겉으로 보기에 살기 좋은 세상 같으나 의식을 가지고 들여다보면 문제투성이인 것을 발견하게 된다. 사람이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정신을 가지는 것이다. 제일 위험한 것은 병든 정신구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세상을 활보하면서 사회의 요직에 앉아서 책임자로 일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 문제는 이런 사람들을 가려낼 수 있는 제도와 장치가 없다는 것이며 누가 그러한 사람인지에 대한 구별자체가 어려우며 그냥 어우러져 살다가 일을 당한다는 것이다. 실로 대책이 없는 위기의 시대에 자기의 위치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체 세월의 물결 따라 언제 침몰할지 모르는 위험한 항해를 괜찮다고 하면서 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아무 방법도 없고 길도 없다. 단 한 가지 유일한 길이 있다면 오직 예수님뿐이다. 위기의 시대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길이 되고 피난처가 된다.

   참으로 귀한 어린이들이다. 이 귀한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해야 한다. 먼저 그 정신이 온전히 건강하고 세상 죄의 유혹을 이길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해야 한다. 또한 그리스도인 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어린아이 같은 신앙으로 오직 주님만 믿고 의지하면서 주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고백으로 믿음 생활을 해서 세상에서 안전하고 복 받으며 천국 가는 믿음으로 날마다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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