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두 종류의 신이 있다. 신이라 함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존재해서 계획을 세우고 이론을 정리하고 사람을 가르쳐서 자기를 믿고 따르게 하는 영적존재를 의미한다. 신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그 설이 매우 다양하고 이론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신들의 이야기로 인하여 혼란에 빠질 수 있고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지금부터 내가 정리하고자 하는 신에 대한 이야기는 만고불변의 진리인 성경에 근거하여 제시하려고 한다. 특별히 성경에 기초하여 신에 대해서 논하고자 하는 것은 내가 목사이기 때문에 성경에 근거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성경처럼 신에 대하여 시종일관되게 가르치는 어떤 책도 없기 때문이다. 세상에 떠도는 신에 대한 이야기 종교에 대한 얘기를 보면 어디에도 체계적이고 역사적이며 근거를 분명히 제시하는 내용들이 없고 공통적인 것은 어떤 사람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깨달음을 얻었는데 그 내용이 어떠하고 그 내용이 맞는 것이니 그 가르침대로 하면 좋다는 내용 등이다. 그러나 성경은 160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 동안 40여 명에 의하여 쓰여졌으며 각기 다른 사람들에 의하여 쓰여진 성경이 그 내용에 있어서 연속성과 일체감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기록된 내용들에 의하여 신들의 세계를 조명하여 하나의 결론에 이를 수 있고 그 결론이 사람들의 삶속에 실제로 체험이 되어 성경에 기록된 내용의 진실성을 믿는 사람들의 생활 속에 증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 신들의 이야기는 각기 자기의 주장일 뿐이며 역사성이 없고 객관성이 없으며 내세에 대한 제시가 일치하지 않고 사람이 사후에 어떻게 되는 것인가에 대한 답이 불확실하다는 점이다. 어떤 이론이든지 그 이론의 진실성은 일체감에 있다. 일체감이라 함은 그 주장하는 내용들이 상호간에 모순이 없고 같은 결론에 이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 종교들의 주장은 황당한 억지 주장들을 늘어놓으며 그 주장에 대한 근거가 미약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후세계에 대한 것인데 그들이 주장하는 세후세계란 모순투성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 종교들이 주장하는 신에 대한 이야기는 믿고 채택할만한 근거가 없으므로 상호간에 모순이 없고 역사성이 확실하며 모든 것이 예언에 의하여 전개되고 1600년이란 장구한 세월 동안 40여 명에 의하여 쓰여졌으나 목적이 같고 그 의미가 일치하며 사후세계가 분명하고 믿기만 하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가 분명한 성경을 중심으로 세상 신과 하나님의 신에 대한 내용을 적어보려고 한다. 이에 대한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를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