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은 삶의 행복을 운명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은 인생의 행복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에 결정된 것이기 때문에 결정된 만큼 살다가 삶을 마치게 된다고 여기고 자기가 타고난 행복의 양을 알고 싶어 합니다. 또한 원치 않는 일들이 발생하면 그것을 운명의 탓으로 돌리고 복을 타고나지 못한 것을 탄식하면서 팔자타령을 합니다. 이는 세상 신이 운명의 굴레를 씌워서 사람들을 조정하며 그 법칙대로 살도록 관리하고 통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이 예수를 믿으면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수를 믿고 주인으로 섬기는 순간부터 구원을 받아서 세상 신이 사람을 종 삼는 죄의 사슬을 끊고 해방을 받으므로 세상 신의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예수 안에서 약속하신 은혜와 축복의 법칙 속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예수를 주인으로 섬기며 살 때에 세상 신이 주는 운명의 법칙은 더 이상 그리스도인을 괴롭힐 수 없게 됩니다.
예수 믿고 구원을 받은 후에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법칙 속에 들어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복을 받으며 영생하는 사람으로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믿고 구원을 받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약속하신 복이 자기의 것이 되게 하기 위한 수고와 노력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이는 농부가 밭을 갈고 씨를 뿌리며 잡초를 제거하여 풍성한 수확을 거두어들이는 것과 같은 이치로 하나님의 약속은 믿는 자의 삶속에 꼭 이루어집니다. 유의할 것은 이렇게 하나님의 복 받는 삶을 훼방하는 신이 있으니 전에 주인이었던 세상 신이 하나님을 섬기지 말고, 변화도 받지 말고, 습관도 고치지 말고, 옛 습관을 따라서 자기가 주인 되는 삶이 더 좋은 것이니 그렇게 살라고 계속해서 유혹을 합니다.
성경은 이것을 시험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시험을 이기신 것처럼 그리스도인들도 예수를 주인 삼고 시험을 꼭 이겨야 합니다. 시험을 이기므로 경건의 연습을 온전히 하여 겸손히 순종하는 삶을 사는 중에 하나님의 큰 복을 받는 변화가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