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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시험을 참는 복(14.12.14. 주일) 조회수 : 468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4-12-17

옛 사람의 말에 “사람이 하룻길을 가는데 중도 보고 소도 본다.”고 했습니다. 이는 생활 중에 일어나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이 생길 수 있음을 말하는 옛 속담입니다. 요즘 세상은 중과 소만 보는 것이 아니라 손안에 세계의 움직임이 있어서 눈을 뜨고 보려하면 온 세상의 별난 일들이 다 보이는 세상입니다. 보고 느끼는 것은 자기의 결정 사항이기에 자신에게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더 큰 문제는 자기의 삶 중에 실제로 닥치는 일입니다.

성경을 보면 우스사람 욥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고 했습니다. 양이 칠천이요 약대가 삼천이요 소와 나귀가 일천이며 많은 종들과 열 명의 자녀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욥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욥이 사단의 시험에 걸리니 재산이 다 날아가고 자녀들이 다 죽는 큰 슬픔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욥은 큰 시험을 당해도 믿음을 지켜서 “내가 빈손으로 왔은즉 빈손으로 주께 돌아 가리이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자로다.” 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며 범죄 하지 아니했습니다. 사단이 다시 욥을 시험하니 욥을 쳐서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게 하니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기와 조각으로 헌대를 긁고 있었습니다. 욥의 아내가 욥에게 말하기를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했습니다. 욥은 말하기를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냐”고 하며 입술로 범죄 하지 아니했습니다. 욥의 친구들이 찾아와서 필시 욥은 우리가 모르는 큰 죄가 있어서 고난을 당하는 것이라고 평가해도 욥은 믿음을 굳게 지키며 범죄 하지 않을 때에 시험은 끝나고 건강은 회복되었으며 전보다 배나 더한 축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를 잘 믿음에도 때로는 성경의 사람들과 같이 예상치 못한 시험에 들 수도 있습니다. 시험에 들 때는 믿음을 보일 때요 시험에 들지 않은 자녀들은 수군대지 말고 진실한 사랑과 위로로 주의 사랑을 보일 때입니다. 때로는 무관심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하게 사랑하므로 모든 시험을 이기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계명을 지키며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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