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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좋은 나무와 나쁜 나무(15.8.9. 주일) 조회수 : 500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5-08-09

예수님이 나무와 열매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따겠으며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 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7:16-20)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사람들이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가시나무는 가시열매를 맺고 포도나무만 포도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사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알게 된 까닭은 가시나무에서는 가시 열매만 열리고 포도나무에서만 포도 열매가 열리는 것을 봐왔기 때문입니다. 엉겅퀴에는 무화과가 열리지 않고 무화과나무에서만 무화과가 열리는 것은 사실이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이러한 말씀은 전혀 새로운 사실이 아니며 이미 상식적으로 누구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은 사람들을 구별하여 비유적으로 설명하시기 위함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좋은 나무이고 따라서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하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좋은 열매라고 하는 것은 착한 열매, 선한 열매를 말합니다. 선한 열매는 말씀의 열매를 말하는 것이며 말씀의 열매는 말씀을 중심하여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나쁜 나무는 불에 던져서 태워 없앱니다. 이와 같이 믿지 않은 나쁜 나무는 모두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을 말합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아서 좋은 나무가 되었으니 좋은 열매를 맺어 복 받으며 천국에서 영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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