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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후회 없는 최고의 삶(15.9.6. 주일) 조회수 : 341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5-09-06

30여년 전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을 가는데 우연히 옆자리에 앉은 수심이 가득한 젊은 남자와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초면인 나에게 자기의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눈에 보기에도 착하고 성실하게 보이는 사람이 말하기를 세상 살맛이 안 납니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되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는 잘살아보고 싶은데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묘하게도 먹을 것 아끼고, 입을 것 아끼고 힘을 다해 저축을 해서 돈이 좀 모이면 생각지도 않은 일이 터져서 모아 논 돈이 다 없어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실망스럽고 괴롭지만 어쩌겠느냐 생각되어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 모으자 결심하고 열심히 저축하여 돈을 모아 통장에 돈이 좀 모아지면 또 엉뚱한 일이 터져서 모아 놓은 돈이 한 푼 없이 다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한 두 번도 아니고 세 번씩이나 반복이 되니 이제는 살맛이 안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 이유를 설명해주고 예수 믿으라고 전도했습니다.

사람들이 제일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자기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한결 같이 운명의 족쇄에 메어져 있습니다. 세상 신이 정해 놓은 법칙 속에서 더듬으며 살다가 일생을 마치고 마침내 지옥 불에 들어가 영원히 망하게 됩니다. 예수 믿지 않은 삶은 내일의 보장이 없는 불안한 삶입니다. 지금 잘 되는 것 같아도 무슨 화가 닥칠지 전혀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삶은 지금 힘들고 어려운 것 같아도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보증해 주시는 삶이요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로 잘되게 예정되어 있는 삶입니다.

믿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심하지 않는 것이요, 낙심하지 않는 것이요, 포기하지 않는 것이며, 믿음을 변함없이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살면 운명의 저주는 물러가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이 반드시 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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