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행복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해놓으시고 그 은혜 안에 들어오라고 하십니다. 죄로 말미암아 어둠 속에 갇혀서 분별없이 죄를 지으며 사망의 신에게 잡혀서 고통 중에 망해가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대속 제물로 죽게 하셨으니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을 죄 없는 사람으로 세상에 보내서 자기의 죄 대신지고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신 것을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은혜 안에 들어와 그 은혜로 죄 사함 받고 생명의 빛을 받으며 어둠을 물리치고 영광스러운 승리의 삶을 예수 안에서 예수님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을 받아서 살게 됩니다.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의 죽으심을 보고 부활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믿음은 정리되지 않았고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전처럼 항상 함께 계시지 않고 주일날 오셨다가 홀연히 떠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이 하늘로 올라가신 후 열흘 만에 마가의 다락방에 있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성령이 내려오신 후에 제자들의 삶은 완전한 변화가 일어났고 이후 베드로는 로마의 바티칸 해변에서 순교하여 하나님 나라에 갈 때까지 변함없이 주님을 섬기고 순종하였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꼭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아직 성령 받지 않은 이들은 성령받기를 사모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죄 많고 험한 세상에서 우리를 온전히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며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약속하신 복을 받고 천국에 이르도록 인도해 주실 분은 우리의 믿음을 이루게 하시는 우리 주의 보혜사 성령님뿐이시기 때문입니다.

아직 성령 받지 않은 성도님들은 성령받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성령 받은 성도님들은 성령의 충만을 위해서 힘써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