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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위하여 살 것인가?(16.5.15. 주일) 조회수 : 385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5-15

어버이날에 40대의 아들과 딸이 78세의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광주에서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반인륜적이요 폐륜적인 범죄 행위로서 실로 사람임을 부끄럽게 만드는 사건이었습니다. 경찰에 의하여 사건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밝혀진 사실들을 보면 더욱 경악을 금할 수 없게 합니다. 살해당한 아버지도 교회를 다녔고, 딸은 교회의 전도사를 하다가 쉬고 있었으며, 아들은 고시공부를 하다가 낙방한 실업자라고 합니다. 딸이 교회의 전도사였다고 하면 신학을 공부한 사람이고 평신도 지도자였다는 것이며 영혼을 위로하고 관리하는 일을 했다는 것인데 이러한 사람이 살인을 한다는 것은 예수 믿는 것이 무엇인가를 모르고 전도사가 무엇인가도 모르고 사람의 도리가 무엇인가도 모른 체 살다가 무원칙한 감정의 욕구를 따라서 행동했다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아들이라는 사람이 고시공부를 했으면 낙방을 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법이 무엇이며 사람은 법을 어겨서는 아니 되고 범죄의 결과가 주는 고통이 무엇인가는 알았을 것 같은데 부친 살해 행위를 하는 것 보면 법을 공부했어도 자신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고 원칙이 없는 자기중심의 삶을 살았다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살해당한 아버지도 교회를 다녔다고 하는데 놀라운 사실은 황혼 연애를 했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내일 모레면 80이 되고 부인은 교통사고로 이미 세상을 떠난 상태라면 소망을 하늘에 두고 세상 떠날 날을 생각하면서 기도와 주님 일에 더욱 힘쓰는 거룩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천국 갈 준비를 해야 할 때에 세상에서 자기만족을 얻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황혼 연애를 했다는 것은 교회는 다녔다고 하나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고 하늘에 소망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살해당한 아버지나 살해한 자식들이나 공통점이 있는데 삶의 원칙이 없고 자기중심적이며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삶을 산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주인 삼고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절대 원칙으로 마음속에 확실히 정리하여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생각해봐야 합니다. 나는 어떠한 삶의 원칙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무엇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는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기 욕심과 생각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고 신앙을 이러한 것을 합리화 시키는 도구로 사용한다면 매우 위험한 상태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주인으로 모시고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절대원칙으로 정하고 천국을 제일 소중히 여기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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