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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예수님은 명령을 수행하는 삶(16.10.9. 주일) 조회수 : 438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10-09

사람들의 삶은 대단히 다양하다. 직업의 종류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사람들의 삶은 대체적으로 두 가지로 구별할 수 있다. 하나는 목적이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요, 다른 하나는 목적이 없이 사는 사람이다. 목적 없는 삶을 사는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보기 어렵다. 이런 사람들은 삶의 원칙과 기준이 없고 추구하는 목표도 없다.

신문에 보니 정두영이라는 살인범이 사다리를 만들어 탈옥을 시도하다가 실패했다고 한다. 그는 1999년부터 20004월까지 9명의 사람을 죽인 연쇄 살인범으로 악명이 높은 사람이다. 그가 체포되어 신문 과정에서 "왜 사람을 죽였느냐"으니 "잘 모르겠어요. 내 안에 악마가 있어요. 악마가 시킨 짓이에요."라고 대답하면서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았다고 한다. 자기가 하는 행위가 무엇을 의미하며 그 행위의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해보지도 않고 마음에 일어나는 생각 따라서 의미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예측이 불가능한 사람들이요 위험한 사람이며 경계해야 될 사람들이다. 다음으로 삶의 목적이 있다고 해도 그 목적이 자기에게 집중돼 있는 사람들은 반사회적 행위를 할 수가 있고, 자기에게도 해롭고 다른 사람에게도 해를 입히는 결과를 가져올 수가 있다.

가장 인가다운 유익한 다른 이들에게도 감동을 주며 본이 되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우리 역사를 보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피 흘리며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우리의 현실은 그들이 흘린 피의 발자취에 서 있는 것과 같다. 18세의 꽃다운 나이로 나라의 독립을 외치며 죽어간 유관순열사, 주린 배를 안고 산을 넘으며 일본과 싸우기 위해서 고군분투했던 독립군 용사들, 임진왜란 때 일본군과 싸워서 위대한 승리를 거두고 피 흘리며 죽어간 이순신장군, 6.25사변 때 공산군을 격퇴하고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 죽을 줄 알면서 돌격을 감행한 수많은 전몰용사들 그들이 없었으면 과연 이 나라가 존재하며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는가?

더 크고 놀라운 사실이 있다. 우리 구주 예수님이 오셔서 몸 찢고 피 흘려 죽지 않으셨다면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는가? 그리스도인들은 가장 위대한 목적을 가지고 가장 영광스러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의 사람들이다. 내가 살고 다른 이들도 살릴 수 있는 영광스러운 일을 할 수 있다. 그 일은 예수를 주인삼고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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