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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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어버이주일입니다.(2012. 5. 13. 주일) 조회수 : 486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2-05-18
  물질문명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많은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물질의 풍요 뒤에 꼭 따르는 것이 있는데 하나님을 거역하는 흉악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입니다. 삶이 풍요로워지면 우상숭배를 시작하고 세상 신을 섬기며 그와 함께 교만해지고, 사회질서가 무너지고, 사람과 사람이 다투고, 나라와 나라가 전쟁을 하며 인성의 황폐화와 함께 삶의 터전이 황폐화되고 결국은 법이 무너지고 나라가 망하고 물질의 풍요와 함께 타락한 사람이 크고 무서운 고통의 절망 속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사회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부를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거짓말로 다른 사람을 망하게 하여 자기의 이익을 챙기려 합니다. 당한 사람은 피눈물을 흘리는데 그들은 보이지 않은 곳에 숨어서 뒷짐 지고 미소 짓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소외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기의 억울함을 보상받기 위한 방법으로 흉악한 범죄를 선택합니다. 살인, 강도, 강간 이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가족은 해체되어서 노년에 자식과 같이 사는 부모가 매우 귀합니다. 급작스레 발전한 미디어 문화는 부모와 자식 간의 차이를 크게 벌려 놓음으로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을 친구삼아 대화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 생각하며 자기의 결정에 따라서 행동합니다. 부모의 영향력은 상실되어 부모의 말을 잘 들으려 하지 않으며 자기와 다른 부모의 말에는 동의하지 않고 과민한 반응을 보이며 자기생각과 결정에 따라서 가려고 합니다. 인간적으로 못된 스티브잡스 같은 인간이 우상화 되어 있고 그 못된 것을 본받으면 자기도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처럼 착각 속에 빠져 있습니다. 외부와 단절된 고집된 자기 속에 세상 신 마귀가 들어와서 자기의 왕국을 세우며 파멸의 길로 인도해 간다는 사실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생각 속에는 윤리도 도덕도 없고 어찌하면 내게 좋으냐 하는 생각뿐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심리구조가 사회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으니 노인인구의 60%이상이 학대받고 있으며 노인들을 학대하는 학대 자는 자기가 낳아서 길렀던 자식들이라는 것입니다. 어른이라고 해서 자식을 이해하지 않고 무조건 큰소리치고 주장하고 고집 부려도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 된 자는 반드시 자식 앞에서 신앙의 본을 보이고 모범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자식 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마음에 새겨봅시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는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그리하면 네가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리라."(엡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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