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살같이 빠르게 가고 가는 세월을 잡을 수 없고 흘러간 물이 돌아오지 않듯이 가버린 세월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물고기가 물속에서 살 듯이 가는 세월 속에 사는 사람은 하나님이 시간 속에서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신 것같이 세월 속에서 자기를 창조해 갑니다. 하나님의 창조가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루어진 것같이 사람도 그 마음의 계획대로 자기의 삶을 창조해 갑니다.

어떤 사람은 계획으로 성공을 창조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그 계획으로 실패를 창조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계획의 열매가 큰 기쁨이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계획의 열매가 큰 슬픔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자기를 믿는 자가 어리석다."(시14:1) 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지혜요 순종하는 것이 복이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와 같이 말씀하심은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만 저주와 고통과 형벌의 신인 세상 신을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신은 사람을 유혹하고 속여서 종을 삼고 세상 낙을 쫓게 하고 질병과 사고와 고통에 이르게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성공을 하기 원하면 예수를 주인삼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계획을 세우고 주의 주신 힘을 얻어서 수고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주인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어떤 일을 계획할 때에 그 계획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 일인지 먼저 평가해야 합니다. 그 일이 아무리 큰 이익을 줄 것 같더라도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으면 그리스도인이 할 일이 아닙니다. 다음으로 그 일의 가능성을 깊이 검토해야 합니다. 검토는 혼자하지 말고 중요한 일일수록 상의해야 합니다. 먼저 가까이 있는 사람과 상의해야 하고, 자기를 아껴주고 사랑하는 사람과도 상의해야 합니다. 계획을 세울 때 자기 좋을 대로만 생각하지 말고 만일의 경우도 생각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이 정확한 정보와 보편적인 상식에 의해서 성공 가능성을 검토해야 합니다. 어딘가 문제가 있고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는데 '믿습니다' 하고 가면 마귀가 역사합니다. 믿는 것은 예수님을 믿고 복음의 말씀을 믿어야지 어떤 사람의 말을 믿고 세상일을 믿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세상일에 대한 계획은 정확히 검토하고 세밀하게 계획하며 실행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정확한 정보와 보편적인 상식에 맞고 기도하고 확신이 있을 때 성공하는 계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행과정에 항상 변수가 있으므로 계속해서 주의 깊게 관찰하고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