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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완전한 터에서 사는 행복(17.3.19. 주일) 조회수 : 392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7-03-26

사람들은 누구나 좋은 터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고, 지진이 나지 아니하고, 가뭄이나 홍수에도 피해가 없고, 태풍이 불어도 안전하고, 물이 좋고, 토질이 좋은 곳이라면 최상의 주거지역이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완전한 터라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좋은 터와는 다릅니다. 세상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말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영혼을 중심으로 말씀하십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잠시 있다가 없어질 것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의 영혼과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눈에 보기 좋은 것을 좋아하지만 하나님은 만날 수 없습니다. 눈에 보기 좋은 것은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기뻐하면서 하나님 생각을 안 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고통 중에 부르짖다가 능력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고, 홍해바다 앞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고, 시내광야에서 기적의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었고, 모세는 식물이 없는 시내산 꼭대기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을 만나면 하나님의 능력으로 삶의 환경을 능히 이길 수 있다는 것이요. 삶의 환경이 아무리 좋아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그 좋은 환경이 올무가 되고 함정이 되어 영혼이 죽어서 망하게 되고 지옥 불에 들어가 영원한 저주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완전한 터는 보기 좋고 살기 좋은 환경이 아니요, 예수님의 능력으로 저주와 사망의 신을 이기며, 예수님의 능력으로 마음과 생각을 통제하며, 예수님의 능력으로 육신의 모든 기관에 예수님의 피와 생명이 넘치게 채워서 모든 환경을 능히 이기게 하시며, 하나님의 지식과 지혜와 총명을 힘입어 세상을 지배하고 다스리고 정복하여 승리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복된 삶을 살게 하십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완전한 터가 신앙의 초보인 회개와 신앙, 침례와 안수, 부활과 심판에 대한 믿음에 있다는 것입니다. 날마다 완전한 터에서 살아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복 있는 자녀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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