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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미운 사람이 없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17.5.21. 주일) 조회수 : 466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7-05-23

사람은 나면서부터 자기만의 성품을 타고난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설명의 방법이 별로 없다. 참으로 알 수 없는 것은 유전이 꼭 그대로 되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 영국의 20세기 실존주의 철학자 버트란드 러셀 경에게 미모가 뛰어난 여배우가 청혼을 했다. 여배우 말하기를 당신의 뛰어난 지성과 나의 미모가 합해진다면 얼마나 멋진 자식이 나오겠어요 결혼합시다.”하니 러셀은 말하기를 그런 말마시오 나의 이 못생긴 얼굴과 당신의 어리석음이 합해진다면 최악의 끔찍한 자식이 나올 수도 있소라고 거절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어떤 부부는 참으로 대단한데 자식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고, 어떤 부부는 참으로 자랑거리가 없는데 뛰어난 자식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사람의 자식이 태어나는 것이 상식적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요 알 수 없는 예외의 경우들도 의외도 많이 있다. 더욱 알 수 없는 것은 타고난 성품과 취미, 독특한 개성 등이다. 사람마다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있고 또는 싫어하는 것도 있다. 언젠가 TV에서 방송하는 것을 보니 초등학생이 공부는 하지 않고 낚시에만 관심을 가지며 낚시질만 하려고 해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을 봤다. 사람의 개성이란 참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 이러한 모든 특성들에 공통점이 있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다. 남이 좋아하니까 생각 없이 따라서 하는 것이 아니요 자기가 좋아한다.

그리스도인이란 공통점 있는데 반드시 거듭나야 한다. 거듭나는 조건은 예수님과 연합하여 하나가 된다. 예수님의 죽음과 연합하여 옛 사람이 죽고 예수님의 부활과 연합하여 새 사람이 된다. 새 사람의 조건이 있는데 예수를 주인삼고 예수님의 뜻을 따라서 그 가르침대로 산다. 이 사람에게는 자기의 개성이나 취미나 자기만을 위한 계획이나 이런 것이 없고 예수님만을 위하여 산다는 분명한 삶의 목표가 있어야 한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이 제일 강조하신 것이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하신다. 원수를 사랑하고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며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다. 미운 사람이 생각나면 그럴 때마다 최고의 축복기도를 해주어야 한다. 인생 최대의 축복은 예수 잘 믿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운 사람 원수 같은 사람들에게 예수 잘 믿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최고의 복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줘야 한다. 이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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