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날마다 행복을 창조할까요?(17.8.27. 주일) | 조회수 : 431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8-27 |
연수원 뒤의 폐기물처리장을 하나님이 정리해주시니 20년 만에 환경을 복구하게 되었습니다. 폐기물처리장 사장은 우리교회를 나오던 사람이었는데 교회는 나오지 않고 돈을 벌다가 폐기물처리장을 못하게 되니 절을 지었습니다. 평생 예수 잘 믿고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겠으니 폐기물처리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사정하여 교회를 설득하고 승낙해 주었는데 약속도 지키지 않고 힘들게 하더니 교회 몰래 연수원 뒤에 다 절을 지어 놓았습니다.
매우 분노하고 참기 힘들었던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땅을 이용하여 마귀의 집을 지은 것입니다. 원치 않은 현실에 대하여 참기 어려웠지만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원수를 사랑하라" 는 말씀에 의지하여 인내하고 있는데 또 다시 절을 증축하려고 화순군청에 허가 신청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군에서는 한 번 허가가 난 곳이기 때문에 거절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땅을 교회의 승인도 받지 않고 연수원 뒤에 다 절 증축을 허가해 주려고 하는 것을 보고 기도하던 중 군청 직원이 길을 좁히면 된다는 말이 생각나서 좁혀놨더니 페이로다로 밀어 버렸습니다. 절 공사를 못하도록 길을 좁히면 페이로다로 밀어버리므로 궁리 끝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페이로다로 밀 수 없도록 레미콘을 치자고 결정하고 컨테이너를 주문하고 레미콘을 쳐서 컨테이너 설치를 했습니다. 농업용 컨테이너는 설치 후 신고해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신고한 후에 설치해야지 신고하지 않고 한 것에 민원이 들어오면 철거해야 된다고 하면서 철거명령이 왔습니다. 일이란 참으로 묘하고 알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페이로다가 밀 수 없게 레미콘까지 쳐 놓은 것을 철거하려고 하니 보통 일이 아닙니다.
힘든 과정을 거쳐서 철거는 했는데 레미콘 콘크리트를 파쇄 해야 합니다. 고심하고 기도하는데 어느 날 이장로님이 기계를 가지고 와서 터는 것을 보고 기계 빌리고 인부사서 털면 되겠거니 생각하고 부목사님께 말했더니 뜻밖에도 기계를 빌려서 해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시작된 콘크리트 터는 작업이 4회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던 작업이 마침내 끝이 났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하고 기뻐하며 감사하면 됩니다.
무더운 여름철 땀을 비 오듯 흘리며 하는 힘든 작업이었지만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하고 기뻐하며 감사함으로 하니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고난 중에도 그리스도인은 예수 안에서 행복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날마다 행복을 창조합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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