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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기도문 강해설교(18.6.3. 주일) 조회수 : 1057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6-03

기독교인이라면 제일 많이 암송하는 성경구절이 주기도문일 것이다. 암송하는 또 다른 것 중에 사도신경이 있기도 하지만 사도신경은 엄밀히 말하면 성경구절이라고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성경의 내용과 다른 것은 아니지만 내용과 의미가 유사하다 해도 꼭 그렇게 기록된 성경구절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기도문은 예수님이 직접 가르쳐주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요 암송할 때에 바꾸거나 변질시킨 것이 없이 예수님 말씀하신 대로 암송하기 때문이다.

주기도문은 매우 간단하고 짧은 내용이지만 그 속에 심오한 의미가 들어 있다. 주기도문을 할 때마다 늘 염려되는 것은 의미를 알고 하는 것일까 아니면 그냥하고 있는 것일까에 대하여 신경이 쓰였다.

성경을 보면 에디오피아 여왕의 국고를 관리하는 내시 간다게가 예루살렘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에디오피아로 돌아가는데 얼마나 열심히 있는 자인지 수레 위에서 성경을 보고 가는데 성령이 빌립더러 "수레로 가까이 가라" 하시매 가서 내시가 성경 읽는 것을 보고 묻기를 "읽는 것을 깨닫느뇨" 하니 내시가 "가르쳐주는 이가 없는데 내가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니 빌립이 말씀의 의미를 깨우쳐 알려주니 내시가 물에서 침례를 받았다는 말씀이 있다.(행8:26-39)

이 말씀을 읽으면서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바 있어서 주기도문 강해를 해서 성도님들에게 주기도문의 의미를 바로 알고 주기도문을 할 때 의미 없이 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생각하므로 해서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 속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다는 생각으로 주기도문 강해설교를 목회 32년째 들어서 처음으로 시작한다. 주기도문 강해설교는 대략 9번 정도 할 것 같은데 강해설교가 성령의 역사하심 따라 잘 되어서 우리교회 모든 성도님들에게 큰 은혜가 임하기를 소망한다. 성도님들 주기도문 강해설교를 은혜로이 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큰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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