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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세월을 아끼라.(18.12.30. 주일) 조회수 : 416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2-30

오늘은 152주 중 마지막 주인 52번째 주일입니다.

흐르는 물 같은 세월은 나는 살같이 빨라서 18년을 시작한지가 엊그제인데 벌써 마지막 주일이 왔습니다.

물고기가 물속에서 살듯이 사람은 세월 속에서 삽니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생명이 유지돼야 하고 생명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요건들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숨을 쉬어야 하고, 맥박이 뛰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오장육부가 제 기능을 해줘야 합니다. 오장육부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가 건강해야 합니다. 결론은 구성세포가 건강해야 오장육부가 건강하고 오장육부가 건강해야 몸이 건강합니다. 그렇다면 세포가 건강해야 하는데 세포는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될까요? 세상에는 의학적으로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세포의 건강이 사람의 영혼에서 오고 영혼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영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공급받아야 한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사람의 생각이나 지식으로 알 수 없는 신기한 건강의 비결로 하나님의 생명을 공급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공급받으니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고, 문둥이가 깨끗해지고, 38년 된 병자가 일어나고,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을 하게 되며, 절름발이가 뛰게 되는 것입니다.

18년을 보내는 마음은 감사와 함께 아쉬움이 많습니다. 아쉬움이란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해드리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입니다. 우리에게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영원한 생명의 길이고 평안과 안식, 소망과 기쁨의 길입니다.

2018년을 보내면서 하나님 앞에서 옷깃을 여미고 하나님께 무릎 꿇는 겸손과 순종의 새 삶이 시작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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