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똑똑하고 잘난 사람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람을 선호합니다. 자기주장을 잘하고 자기를 과시하는 사람보다 이해심이 좋고 양보할 줄 알고 자기편에 서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 살 수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있고 이웃이 있기에 그 속에서 살면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므로 삶의 보람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같은 시대에 같은 조건하에 살면서도 삶에 대한 느낌은 각기 다릅니다. 그 이유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생각이 다른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타고난 성격입니다. 얼굴 생김새가 비슷하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모두가 다 다른 것 같이 사람의 성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사람의 얼굴이 각기 다른 이유는 유전자의 영향이라든가 아니면 부모님의 생김새에 의한 영향이라든가 등의 이유들을 말하면 대체적으로 수긍을 합니다. 그러나 성격이 다른 이유는 설명하기가 조금 더 복잡해지는 것 같습니다. 외모는 살면서 환경의 영향에 따라서 여유 있는 표정이라든가 아니면 불안한 표정이라든가 등의 변화는 있을 수 있지만 얼굴 생김새가 근본적으로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의 성격은 다릅니다. 성격은 타고난 것이 있으나 살면서 외부적인 영향에 의해서 많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성격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은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많이 보고 무슨 말을 많이 듣고 어떤 생각을 반복적으로 하느냐는 그 사람의 성격 그 사람의 인격을 형성하는데 절대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매우 단순한 예로 경찰에서 성폭행 범들을 수사하는 과정을 보면 한결 같은 공통점이 야한 동영상을 반복적으로 많이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해야 좋은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결정하여 선택한 것으로 우울증에 걸리고 망하게 되고 죄인이 되고 죽어갑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무엇을 생각하고 선택하며 결정할 때 그것이 가져올 결과가 어떠한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교육을 말하면 제일 많이 떠올리는 고사가“맹모삼천지교”입니다. 맹자를 교육하기 위해서 맹자의 어머니가 3번 이사를 하여 맹자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맹자라는 성인을 교육으로 만들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무엇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고 절대로 후회할 일이 없는 최고의 삶의 법칙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온유한 성품을 가지라 하시고 성품이 온유하면 하나님이 땅을 주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온유한 성품을 소유하여 땅을 기업으로 받는 자녀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