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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의에 주리고 목마른 행복(12.8.12. 주일) 조회수 : 513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2-08-16
  올림픽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선전을 거듭하여 당초의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메달을 획득해서 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새 힘을 불어 넣어 주고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을 보면 감동과 용기를 주는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공통적인 특성은 자기가 목표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다는 것이고 또 다른 공통점은 모든 선수들에게 코치와 감독이 있다는 것입니다. 금메달을 딴 선수들은 코치와 감독의 가르침과 지시에 따라서 피나는 훈련을 반복했으며 그 결과로 얻어진 것이 금메달입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선수가 있으니 양학선입니다. 양선수는 세계의 언론들이 도마의 신이라고 격찬하고 있습니다. 전남 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체대 1학년에 재학중인 우리 나이20세의 앳된 청년입니다. 그는 광주시 양동의 달동네 꼭대기 판잣집에서 가난한 미장이의 아들로 태어나 네 식구가 한방에서 생활했습니다. 양학선이 체조를 열심히 해서 한국의 대표선수가 되어 훈련비를 받고 상금 받은 것을 모아 그의 부모님께 드리니 그의 부모는 전라북도에 3,000여 평의 농지를 사서 비닐하우스 집을 짓고 그곳에서 농사를 지으며 닭과 오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그는 열심히 훈련하며 훈련비를 모아서 부모님께 보내드리고 늘 하는 말이 엄마 아빠가 자기 걱정 때문에 늙으셨다고 하면서 열심히 운동해서 엄마 아빠의 문패를 붙인 집을 꼭 마련해 드리겠다고 평소에 말해 왔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이 험한 시대에 귀감이 되는 효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는 마침내 집념을 가지고 노력한 결실을 맺어 금메달을 따게 되었으며 도마의 신이라는 찬사까지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 건설회사가 35평 아파트를 주겠다고 약속했으며, 나라에서 주는 돈 6,000만원, 체조협회가 주는 1억원, LG그룹이 약속한 5억원 등 10억에 가까운 부가 일시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인간 승리의 한 모습일 뿐 하나님이 약속하신 하나님의 축복에 비교할 것이 못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죄에서 구원하시고 영원한 평안과 안식을 주시고 천국 백성이 되게 하셨으며 이 세상에서 우리가 알 수 없는 놀라운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운동선수들이 코치와 감독이 가르침 따라 하는 것같이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감독과 훈련에 집중해야 합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5:6)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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